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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의 축제, 분기 회의!

PEOPLE

by ESTsoft 2011. 7.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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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금요일은 이스트소프트 행사의 날!!! 이었죠.

머, 어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지만, '더 편리한 인터넷, zum' 플래시 몹을
서울대입구역과 남부터미널 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바로 그날이기도 합니다.

혹시 '무슨 소리야? 플래시 몹?'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http://blog.estsoft.co.kr/125에 가셔서 구경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날 플래시 몹 행사는 그저 스테이크 먹기전 먹는 '샐러드'라고나 할까요?
(사실 스테이크라곤 김밥헤븐에서 파는 함박스테이크 먹어본게 전부라... 샐러드 먹는거 맞죠?;;)

7월 1일의 메인 디쉬는(잉?) '분기 회의'였지요!!


이스트소프트는 각 분기 마다 전 임직원이 모여,
회사의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고, 김장중 대표이사가 직접!!!
각종 시상과 격려를 해주는 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약간은 지루하다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스트소프트의 분기 회의는 절~~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죠... 
(가만히 멍~하게 있다가 자신이 단상위에 올라가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물론 좋은 일로~!)

이번 분기 회의는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을 하였는데요~
역시 매우 많은 엔터테인(?) 프로그램들로 가득 짜여진, 흥미진진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2011년 2/4 분기 이스트소프트 '분기 회의'의 화려했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하늘을 향해 색지를 들어라!! - zum 카드섹션!


'zum' 플래시 몹 행사 때, 신호로 사용되었던 파란색과 흰색 색지 기억나시나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색지는 단순히 신호용이 아니었습니다~!!!
플래시몹을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대 프로젝트 2탄!! 'zum' 카드섹션용 색지라는 사실!!!

카드섹션?
뭐 올림픽 마스게임이라도 준비 했냐고요?ㅎ
머...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저희가 전문가들이 아니라,
그 정도로 준비 하지는 못했고...

대형 'zum' 글씨 만들기 정도로만... 아흥!
(이것도 연습 한번 없이 준비 하니까 어려웠습니다 쿨럭;;)



삼삼오오 빽빽히 강당을 메우고, 김장중 대표이사의 신호를 기다리는 이스트 임직원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전의(?)를 가다듬고 있었지요...ㅎㅎ

잠시후, 

'모두 색지를 들어주세요~!' 라는 신호에 맞춰,
임직원들 모두 색지를 높이 들어올리고...




z. u. m. 한자씩 모여 zum 완성!!



이 멋진 광경을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시죠~



올림픽 같은 때에 하는 카드섹션과는 그 규모도, 내용도 비교할 바 못 되지만,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카드섹션을 했다는 것에 대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지요.

사실 급한 업무들로 인해 늦게 도착하신 많은 분들이 카드섹션에 함께하시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함께하셨다고 믿습니다!!



즐겁게 카드 섹션을 끝내고 난 뒤, 색지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접고 있는 직원들....

저것은 비행기?? 
갑자기 색종이를 보자 유딩시절이 떠오른 것일까요??

그 비밀은 잠시후에...ㅎㅎ




#2. Cooool~하게 쏜다~!! - EST Award



이스트소프트의 분기 회의에는 정말 말 그대로 Cooool하게 쏘는 각종 시상식이 있습니다.

연말 시상식 단골멘트인 '정말 제가 이 상을 받을지 꿈에도 몰랐어요'는
이스트소프트 시상식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흔한(?) 멘트죠. 

개인적으로 연예인들이 그런 멘트를 할 때면, '설마 모르겠냐'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스트소프트 시상식은 자신이 수상자인지 정말!!! 모른다더군요...

발표 그 순간까지...

사실... 아직까지 제가 시상식 수혜자가 되어보지 못해서, 수상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도 다음 분기회의 때, 아~~~~~~주 조금 기대해 보겠습니다!! 작은 기대 큰 기쁨... 후후)




아무튼 시상 내역을 좀 살펴보자면,

1. 사내 추천 입사 시, 추천자 포상
사내 추천 입사 시 추천자에게 무려~~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일봉을 수여~!!
(주위에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참신한 인재가 있으신 분... 저에게 조용히 제보 부탁드려요ㅎ)


2. 개근자 포상
분기 동안 지각 또는 결근을 하지 않은 성실한 임직원들에게 주는 포상으로, 상품은 연차에서 +0.5 가산~!!
+0.5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 
이스트소프트는 연차를 다 못썼을 경우엔 연말에 연차비를 뙇!! 하고 쏴준답니다.
제가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개근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공식적인 비자금이라고나 할까요..후후)


3. 특진자 포상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내거나 빠른 성장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는 특진 포상이 주어집니다.
이스트소프트는 호봉제의 단점을 개선시킨 자체 호봉제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6개월 단위로 호봉이 오르는 체계여서, 근속시간이 진급과 월급에 영향을 주는 제도이죠ㅎ

따라서 특진자 포상은 무려 6개월이라는 시간을 워프할 수 있는!!! 
제일 탐나는 포상이지요~!!

이번 분기 회의에는 호봉 특진을 하여 동시에 진급까지 하게 되신 시간을 달리는 직원분들이 
몇 분 계셨답니다. (부...부럽습니다...흠흠)


4. 특허출원 및 등록자 포상
그렇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술력이 중요한 IT 회사 입니다. 
따라서 직원들의 창의 의식을 고취하고 새로운 기술력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출원 및 등록자에 대한 
포상
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점은 특허 등록이 되기 이전에, 출원만 하여도 포상을 한다는 사실~!!

이번 분기에는 3분이 특허 출원과 등록으로 포상을 받았는데요...
그중에 한 분이 대...대표이사라는...

'나~ 아직 죽지 않았어~!'를 외치던 김장중 대표이사...!!
멋지셨습니다ㅎㅎ



시상식 및 시상 소감 장면을 좀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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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스트! 두 번째 드라마를 꿈구다. - 신규 사업 소개


이제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하반기에 '더 편리한 인터넷 zum'을 통해 
두 번째 드라마를 만들고자 분투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zum'만을 준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카발2'에도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최고의 PD와 작가가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듯이,
이스트도 이 드라마를 위하여 최고의 PD와 작가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zum' 런칭을 선두에서 진두지휘 하고 계신 ESTinternet 정상원 부사장
ESTmns 박수정 대표의 신규 사업 소개 말씀이 있으셨지요.
(박수정 대표님은 이글루스와 블로그 검색 나루를 창시하신 이 분야 탑 클래스의 유명인사이시죠...ㅎ)

'음란 광고와 유해성 컨텐츠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인터넷을 할 수가 없었다.
 3대가 같이 쓸 수 있는 'zum'을 만들겠다!'
 

라고 하신 박수정 대표님의 말씀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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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상에 지친 당신 스트레스를 날려 버려라! - 밴드 공연 및 추첨 이벤트(?)


분기 회의 마지막 순서 밴드 공연!!

이번 분기 회의의 초대 밴드는 바로 혼성 4인조 록밴드 허쉬크릭과 이스트의 자랑 ESTegg 였습니다.
연말 가요대전 못지 않은(?) 호화로운 출연진이죠?ㅎㅎ

ESTegg는 이스트소프트 직원들이 모여 만든 밴드로서, 작년 슈퍼스타 EST 2위를 차지한 아주 뛰~어난 밴드입니다. (출연 문의는 비밀 댓글로...훗) 


이날의 사회자를 맡으신 이스트 미남 순위 13위의 디좌~이너 한00 부문장님의 사회가 진행 되는 동안,
분주히 공연 준비을 하던 ESTegg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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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처음에는 누구야? 라는 반응이더니, 여자 보컬분이 노래를 부르자 마자 환호성을...
노래에 환호를 한 것일까요? 아니면 미모의 보컬분을 환호 한 것일까요?...후후
(보컬분 노래 정말 잘 부르시더라구요... 꼭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저 역시 이 분들을 뵙기 전엔 몰랐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인디계에서 아주 유명한 밴드라고 합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허쉬크릭 노래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보컬분이 좋아서 홍보해 드리는 것 아님!!! 실력이 좋아서라고요!!!)

업무와 일상에 지친 이스트 가족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열정적인 공연 해주신,
'ESTegg' '허쉬크릭'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무대를 향하여 비행기 1발 장전!!)

참!!
종이 비행기의 비밀을 알려드린 다는 것을 깜빡 할 뻔 했군요!!


눈썰미 있는 분들은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무작위 추첨 된 10분에게는 문화생활비 10만원씩을 쏘신다는 대표이사의 쿨한 한마디

카드섹션에 사용되었던 색지는 자신의 이름과 욕망(?)을 적어 종이 비행기로 만들어서,
공연 시작과 동시에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날려 졌답니다.

철저한 자원 재활용... 음하하하!!

#5. 그리고 그 후...



밴드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1년도 2분기 분기 회의는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진짜 즐거운 것은 이 이후였다' 라는 후문이...

분기 회의 후, 모든 임직원들은 성장조직 회식을 했습니다.

성장조직은 비슷하거나 관련된 업무를 하는 팀들이 한 달에 한번씩 모여, 학습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스트만의 특별한 제도(?) 인데요~ 다른 팀에 계신 분들과 친해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용되어지고 있지요.
 

이렇게 나뉘어진 각 성장조직은 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100% 수렴(?)하여,
문화 공연 관람, 음주가무, 맛집 탐방 등 독특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제가 속해있는 성장조직은 맛있는 밥 먹으러 가기에 동참했다는...후후



글을 마치기 전에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분기 조회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조회라는 말이 아침 조(朝)자를 써서 아침에 하는 모임을 뜻하기도 하고,
일제 시대의 잔재라는 말도 있고 해서, 이스트 소프트는 분기 회의라고 
표현하는데요...

다소 어감이 식상한 면이 있어서,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 주세요...
1분을 추첨하여 개인적으로 상품 쏩니다!!!

무려!!!
요즘 SNS에서 그렇게나 유행한다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줄여서 '스벅기콘'이라고 부르더군요...ㅎㄷㄷ)

좋은 아이디어 남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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