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아프리카의 속담입니다.
그동안 이스트소프트가 쑥쑥 크고 성장한만큼 각 본부별로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2014년 조금은 흐렸던 어느 날, 이스트소프트 경영지원본부와 게임사업본부가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스트소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본부의 팀워크를 더욱 단단히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자리였는데요, 한편으로는 서로의 동료애를 느끼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든 아주 뜻깊은 팀빌딩의 시간이었답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이스트소프트 경영지원본부/게임사업본부의 워크샵 현장! 드루와~ 드루와~
[이스트소프트 워크숍] ① 이건 특급 워크숍이야~ 경영지원본부 1편
[이스트소프트 워크숍] ② 이건 특급 워크숍이야~ 경영지원본부 2편
[이스트소프트 워크숍] ③ 비전 나눔의 시간, 숲 속 힐링 워크숍! 게임사업본부편
카발 온라인, 카발2 그리고 헤어샵프렌즈, 붐붐파워가 탄생한 그 곳. 바로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201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느낌으로 재충전과 비전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게임사업본부 식구들은 양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경영지원본부 워크샵이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었다면, 게임사업본부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워크샵이 진행되었어요.
우선 짐부터 풀고 숙소 주변부터 가볍게 둘러보기!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는 여사원들에게 인기 만점♥
오랜만에 본부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을텐데요,
조용하고 깨끗한 숲 속에서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엥? 설마 꿈 속에서…?
베개는 페이크! :P
오랜만에 회사를 멀리 떠나 온 만큼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본부의 지나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답니다. : )
우리 팀에서 혹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좋을지,
각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더 좋은 길이 무엇일지,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트렌드는 무엇일지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작은 방에서도-
그리고 야외에서도요! : )
게임사업본부가 서로 나눈 비전이 무엇일지 사진만으로는 자세히 알 수 없어 아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데요, 모니터 속에서 오가는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녹음이 우거진 산 속에서 나눈 이야기인 만큼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토의 시간이 끝났다면! 각자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러 숙소 밖으로 고고!
여기저기서 농구 한 게임씩 열리는군요! 처음부터 알 순 없는 거야~ (아 예 여기서 나이가 나오나요...)
가볍게 배드민턴을 즐기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역시 삭막한 도심 속 사무실에만 앉아있는 직장인이다 보니 이런 곳에 와서는 가볍게 몸 좀 풀어주는 게 좋아 보이네요. ^^ 기분도 힐링, 건강도 힐링~
뭐니뭐니해도 워크샵엔 역시 족구! 진팀의 전원 계곡 입수와 풀장 입수를 걸고 두 판의 족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GG.. 다소곳이 입 to the 수....
아, 어머니! 이곳은 전쟁터입니다.
벌칙인듯 벌칙아닌 벌칙같은 너~
입수 불쌍하다는 말이~ 괜히 요즘 난~ 듣기 싫어졌어~♪
‘촤아~ 워크샵은 이렇게 즐기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정적인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
숙소 안은 어떨까요?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와, 게임사업본부답게 여기서도 게임이!!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워크샵 현장에서 게임으로 느껴보는군요~
즐겁게 몸과 마음을 정화했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시간! 배를 채울 시간!!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란 거~ 다 알아요~
빨리 고기 주세요. 현기증 날 것 같단 말이예요.
사무실을 떠나 교외에서 먹는 저녁 식사에 맥주와 바비큐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고기 출동!
아, 갑자기 모니터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맥주도 출동!
혹시 ‘비어캔치킨’ 드셔보셨나요? L 팀장이 직접 준비해온 맥주와 닭, 그리고 향신료까지! 혹시 캠핑 전문가?
자자, 다들 바비큐 먹고 후식으로 치킨 한 마리 정도는 드시잖아요? ^^ L팀장이 직접 만들어 준 향긋한 비어캔치킨과 다 같이 퐈이야~~♡
산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만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 워크샵의 밤도 어느새 저물어 갔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 앞으로 으리으리하게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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