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인터뷰] 피크닉(PICNIC) 성공의 어머니와 아버지

며칠 전 애플 앱스토어에 노출된 오늘의 앱!

바로 이스트소프트의 날씨요정 피크닉이었는데요!

피크닉은 흐린 날씨, 어두운 날씨, 구름이 없는 날씨에 찍은 사진을 간단한 터치만으로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씨로 손쉽게 변경해 사진을 더욱 퀄리티 있게 만들어주는 카메라 앱입니다!

얼마 전 누적 설치 200만을 돌파하더니 홍콩 앱스토어 1위까지 했던 피크닉이

그야말로 승승장구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한 번 만나볼 필요가 있겠죠? 

피크닉을 담당하고 계신 기획자 분과 개발자분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스트소프트 바로 옆 스타벅스 1층에 나와주신 H 기획자님과 S 개발자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인 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H : 안녕하세요. 유저 리서치팀에서 피크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H 사원입니다. 인터뷰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입니다(호호)

S : 안녕하세요. 저는 카메라 앱 개발파트 S 담당이고요.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요즘 피크닉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분 매우 축하드립니다! 정확한 성과가 어떻게 되나요?

H : 일단 이번 오늘의 앱 같은 경우에는 애플 측에서 '너희 앱이 참 좋은데 다른 유저들에게 추천해도 좋을 것 같아'라는 뜻으로 추천에 들어가게 되었고요

저희 성과를 쭉 한 번 정리해보자면(뿌듯)

앱스토어

- 홍콩 1위

- 대한민국 2위

- 마카오 3위

- 대만 4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 대한민국 2위

- 홍콩 2위

- 대만 5위

정리하고 보니 참 다양한 유저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케이크를 곁들여 주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이 어떻게 해서 처음 피크닉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나요?

H : 사실 하늘이라는 요소가 사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높죠.

우리가 여행을 떠날 때 나들이를 갔을 때,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거기에 심지어 사진까지 안 좋게 나오면? 여행 전체를 망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되는 거죠.

저희는 그 부분에 착안했습니다. 하늘 영역에 여러 가지 분위기를 입힐 수 있다면? 사진의 다양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겠다!

사용자의 니즈와 우리의 기술이 합쳐진다면 만족감을 줄 수 있겠다! 사용자의 감정까지 어루만져 주겠다! 이렇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피크닉에 있는 필터의 네이밍도 굉장히 센스 있고 감성적이던데..?

H : '필터명'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서 얻어낸 성과물입니다. 

저희는 다른 사진 앱들과는 차별화해서 감성재로 다가가야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시작했어요.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필터명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저희 나름대로 만들어낸 피크닉 퍼소나를 연구했습니다.

퍼소나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여러 리서치를 통해서 감성적인 피크닉 필터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드시고 계신 레드벨벳 케이크의 이름을 한 번 지어주신다면?

H : 빨간색의 금요일...?

(이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습니다 ^^;;;)

 

피크닉에는 어떤 기술이 적용된 앱인가요?

S : 제가 개발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버전 기준으로는 기본적으로 JAVA 언어로 제작이 되었고요, OpenGL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그래픽을 구현하였습니다.

더불어 A.I. Plus Lab에서 연구 중인 인공지능 비전 기술이 적용되어 사진에서 하늘의 영역을 더 정확하게 인식하고 필터를 적용하게 됩니다.

피크닉을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같은 게 있나요?

H :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좋았던 점이 있는데요~ 차기 버전에 대한 기능을 의논할 때 실무자들끼리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A-B 테스트를 진행해서 실험을 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서 기능을 결정해나가는 게 참 좋더라고요 ㅎㅎ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S : 일단 저희 팀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설치 1,000만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거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제 주변 지인이 피크닉을 쓰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내가 개발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최측근이 피크닉을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H : 저는 최대한 사용자 입장에서, 사람들이 피크닉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봤을 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온 세상이 피크닉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 분의 입담 덕분에 인터뷰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피크닉 제품에 대한 애정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피크닉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싶더라고요 ♡

다시 한 번 두 분의 귀한 걸음 감사드리고요~!

이스트소프트에서는 앞으로 계속 피크닉의 활약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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