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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인터뷰] 병특 개발자에 대한 모든 것!

PEOPLE

by ESTsoft 2018. 6.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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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입니다.

'이스트소프트는 병특의 천국이다'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이스트소프트 병특에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병특으로 근무하시는 개발자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병특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여기 주목해주세요!!
오늘 A to Z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Interview



인터뷰에서 가장 기초적인 질문.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BT : 네 저는 제품개발팀에서 팀업 안드로이드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BT 담당입니다. 작년 2017년 4월에 입사를 했고요. 입사한지 1년 2개월 정도 되었네요.



병특으로 근무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병특, 도대체 어떤 건가요?


BT : '병역 특례'의 약자인데, 공식적으로는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이 두 가지를 묶어서 '병특'이라고 많이 하거든요. 

전문연구요원의 경우에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갖고 병무청이 선정한 기관에서 연구인력으로 일하면서 병역을 이행하는 것이고

산업기능요원은 특정 분야를 전공, 자격 등의 조건을 갖추고 병무청이 선정한 기업체나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함으로써 군 복무 기간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경우는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로 선정되어 두 가지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개발자만 병특을 할 수 있나요? 디자이너나 기획자는요?


BT : 회사에 따라 다양한 직무로 병특이 가능한데 이스트소프트의 경우엔 '정보처리 분야 병역지정업체'이기 때문에 개발직으로만 복무가 가능합니다.




명쾌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왜 하필 이스트소프트로 입사하게 되었나요?


BT : 일단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했고 개발을 계속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고 싶었고 급여와 복지가 좋은 이스트소프트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병특의 천국!!)



입사 준비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BT : 이스트소프트 병특은 경쟁률이 높은 편인데요

전형 단계는 서류 - 온라인 코딩 테스트 - 기술면접 - 최종면접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서류 접수 전부터 제가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딱 두 가지! 포트폴리오 준비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위한 알고리즘 공부!

(※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가 개발했던 것들을 더욱 쉽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알고리즘 공부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기술면접 때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의 코드 리뷰도 진행되니 그 부분도 잘 준비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병특과 다른 직원들과 차이점이 전혀 없나요?


BT : 사실 제가 병특이라고 말하기 전에는 다른 분들이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군사훈련 간다고 머리를 짧게 잘랐다거나, 잘 다녀오라고 회사 메신저에 공지가 뜨기 전까지는 말이죠^^;;;;

실제로 급여와 복지도 동일하고, 복무 기간이 끝난다고 해서 퇴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병특과 병특이 아닌 직원의 차이는 없습니다.

(복무만료 후, 휴학 중이던 학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근무 조정 등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스트소프트에서 어떤 부분을 많이 배우셨나요?


BT : 일단 저는 개발자니까 개발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빠르게 개발하는 것과 탄탄하게 개발하는 것과의 균형을 잡는 것'을 배운 것 같아요.

회사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데드라인이라는 게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기한을 반드시 맞춰야 하거든요

그러려면 일정 조율, 기획, QA 등 팀원들 간의 조율이 많이 필요한데 이스트소프트에서는 팀 내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가 많아서 조율이 굉장히 원활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미뤄도 되는 부분은 미루고 꼭 필요한 부분은 가져가고 하면서 그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제품을 개발하면서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입사하기 전에는 개발 패턴, 라이브러리 사용,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스트소프트에서는 기본기를 더 중요시하는 회사였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도 굉장히 많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낀 적이 있나요?


BT : 아무래도 개발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거나, 버그를 수정했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 댓글에 댓글을 달 수 있는 대댓글 기능을 출시했는데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스트소프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BT : 팀업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이 제가 없더라도 잘 구동되도록 코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즉, 유지 보수가 쉬운 코드를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병특을 앞둔 분들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BT :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실제 사용되는 제품을 개발한 경험이 조금 있어서 이력서에 쓸 말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실제로 개발했던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물어볼 수 있는 질문도 다양해지니까 알아가기도 편하고

그래서 알고리즘 공부도 하면서 작게나마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올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력 성장과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큰 도움이 될거예요!


(진짜)마지막으로 오늘 인터뷰에 대한 소감?


BT : 굉장히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았습니다 :)





알찬 인터뷰 잘 보셨나요?

다시 한 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개발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병특을 고민하고 계시는 개발자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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