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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사내 메신저 팀업] 한국인의 근무시간,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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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6. 3.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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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한국인의 근무시간이 가장 높다는 절망스러운 뉴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OECD 회원국 평균보다 2달이나 더 많이 근무하는 한국인. 그러나 업무 생산성은 반비례 한다고 합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연장근무, 즉 야근문화는 한국인의 근무시간을 늘리는 주범으로 소개됩니다. 한국 기업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 블로거, 마이클 코겐은 한국이 업무생산성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잘못된 한국식 기업문화가 업무생산성을 낮추고, 근무시간만 늘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업문화를 변화하지 않으면 업무 생산성 향상은 어려울 것입니다. 마이클 코겐이 지적한 내용을 추려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전문 : http://thesawon.blogspot.kr/)



1. 군대와 같은 경직된 구조


마이클 코겐은 위아래 사람들간의 의사소통방법이 경직되어 있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많은 회사들은 상급자가 급하게 요청한 업무를 처리하기 급급해, 실제 업무와는 상관없는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실제 업무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변질되어 버린다고 했습니다. 


2.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팀 내에서만 회식 등으로 친목을 다지고, 정작 다른 부서와는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하여 협업 처리에 곤란을 겪는 일을 지적했습니다. 


3. 휴대폰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외부 개인용 메신저들을 통해 회사 동료들과 열심히 채팅을 하고 있는 경우 업무 생산성을 낮추게 됩니다. 게다가 한국의 ‘눈치 문화’는 회사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을 ‘일하지 않는다’고 간주합니다. 심지어 옆에 앉아 있는 동료와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고개를 돌려 진짜 대화를 하기보다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4. 숙취와 흡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식에서 술자리가 밤 늦게 이어집니다. 그러나 음주량이  숙취가 회사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날 밤 적절한 휴식과 회복을 하지 않은 직원은 그 다음날, 하루 종일 숙취에 시달려 업무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흡연 또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이슈입니다. 흡연시간이 길어지면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흡연자들이 한 번 담배를 필 때 10분 정도의, 하루에 6~7번 정도의 흡연 타임을 가진다고 가정하면, 비흡연자들은 한시간 정도 더 일하는 셈입니다. 


5. 외적인 치장


많은 직장인들은 업무 보고를 할 때 내실보다 외면에 집착하여 시간을 낭비합니다. 반나절 정도면 조사가 끝날 수준의 리포트인데도, 더 멋진 이미지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어 비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 바쁜 척 하는 기술


대체로 한국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바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회사에서 일이 바쁘지 않더라도 그들 스스로 바쁘지 않다고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정말 바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스스로 진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제 시간에 끝내고 집에 가는 것이 효율적인 것입니다.


7. 야근 = 파킨슨 법칙


파킨슨 법칙은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시간에 맞추어 증가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격언입니다. 한국의 노동자들은 일이 있든 없든, 야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확인하는 일종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것이 파킨슨 법칙입니다. 매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5시까지 일을 마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내용의 일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 및 수정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인데요. 위와 같은 다양한 요인 때문에 한국은 업무생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국은 소통의 방법과 눈치문화로 인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정착된 기업문화를 한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노력한다면 조금씩 좋은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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