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제로 시즌2와 함께하는 보안원정대 - 이스트소프트 탐방 이야기


지난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오후, 이 날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더위가 한풀 꺾인 날이었습니다. 또한 보안과 IT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바이러스 제로 시즌2(이하 '바제') 회원님들이 이스트소프트 본사에 온 날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스트소프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미 기사를 통해 행사 내용을 확인하셨을텐데요, 이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5/08/13 이스트소프트, 보안전문가 육성 멘토링 행사 개최...보안 카페 바이러스 제로 시즌2 회원 초청

관련 기사 http://news.zum.com/articles/24267492 





사실 보안은 대중적인 주제는 아닙니다. 평소에 보안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해킹 피해를 입는 등 문제가 발생할 때서야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번에 이스트소프트에 찾아온 바제 카페 분들은 평소에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항상 보안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 후기를 나누며, 악성코드 감염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분들이 SOS를 외치면 해결 방안을 알려주고 기꺼이 도움을 주는 분들입니다.


오신 분들을 보니 미래의 보안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부를 하거나 이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실제 보안 관련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다양했습니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남자입니다. (느낌상 90% 정도...) 서울, 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 뿐 아니라 천안, 강릉, 울산에서 오신 분도 계셨지요! (이 자리를 빌어 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여기 온 이유요? 보안 전문가가 있는 이스트소프트, 그리고 알약이 궁금합니다.



바제 카페 회원분들이 이스트소프트에 오고 싶었던 이유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1. 개인적으로 보안 업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보안업체 내부 환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압축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저에겐 정말소중한 경험이라 생각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이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을 기회가 있을 때 조금이나마더 만나뵙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또한 기회가 되면 제주도에 있는 이스트소프트에 취직을 하고 싶은데 괜찮은 정보가있을까도 염두를 하며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2. 소프트웨어 전공 진학 하려고요...진로 관련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이스트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중 알게 모르게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이스트소프트에 대해서 세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공도 컴퓨터관련 소프트웨어쪽으로 생각중이기 때문에 이스트소프트를 좀 더 자세히 아는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선정이되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차기 버전 알약과 관련된 업체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이스트소프트 업체를 개인적인 이유로 몇 번 방문하였지만 보안 파트와 관련된 경우는 아니였기에 이번 기회에 알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특히 타 업체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차기 알약 제품의 방향과 일정이 궁금하며, 국내 최대 사용자층을 가진 알약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업체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방문 이유도 다양한 만큼 저희도 오신 분들이 알찬 시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 순서는 먼저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고, 보안 분석가의 미니 강좌와 보안 고수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던 Q&A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바제 카페 갔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보안 십자말 풀이 퀴즈'(▶카페 글 링크)도 있어서 저도 한번 풀어봤는데, 영광스럽게 이스트소프트가 답인 문제도 넣어 주셨군요! (카페 스텝님 센스쟁이!)  






본 행사는 2시부터였지만 이미 1시부터 많은 분들이 와 주셨지요. 2층에 있는 본사 세미나실입니다.




LTE급의 속도로 자리가 속속 채워지는 것에 내심 놀랐는데요, 모든 분들이 행사 전에 와 주셔서 이 날은 2시 정각에 맞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행사를 참가해 봤지만 코리안 타임 없는 정확한 시작은 거의 없었는데..우리 바제 카페 회원님들 시간 약속을 칼같이 지켜주시다니...대단하군요!)




바제 카페 콴 매니저님과 바이올렛 매니저님(오른쪽에 계신 두 분)이 오늘 행사의 취지와 매니저로서 한마디를 한 후,



바로 홍보팀장의 '친절한 회사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알약 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게임, 포털, 스윙브라우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와 기업 문화까지 전하는 내내 한결같이 진지&경청 모드!!



제품에 대한 아쉬운 점부터 알약 아이콘이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겠냐는 제안 의견, 이스트소프트 회사 생활, 입사 준비 방법 등 평소 가졌던 생각과 궁금했던 점까지 다양한 질문을 활발하게 해 주시더라구요...! 




'왜 캐릭터 사업을 안하나요?' 와 같이 저희 회사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영역에 대한 질문도 해 주셨죠...! 

질문이 없다면 자칫 분위기가 어색할 수 있는 Q&A시간, 예상보다 많은 질문을 해 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또 들을 수 있습니다.   



 

이어  "끊이지 않는 위협, 악성코드와의 전쟁" 이라는 주제로 보안분석가님이 준비한 미니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메인 행사죠!




발표자는 이스트소프트 보안SW개발팀 Tech파트에서 리드시큐리티엔지니어로 근무하는 과장님인데, 강연자의 기본 자세이기도 하지만 역시 꼼꼼한 분석가 답게 사전에 회원님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셨다고...!


 


청중의 눈높이에 맞게 'PC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최근 해킹 위협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알려 드리고, 보안 분석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현재 수행하는 분석가의 업무'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악성코드는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주요 사례를 말씀 드리면..."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통한 공격'처럼 실제 사건 사례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죠!!

 


집집마다 있는 '공유기 취약점 해킹'도 간과하기 쉬운 위협 요소 중 하나겠죠.




"알약은 컴퓨터 보안 영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기법에는 시그니처, 제네릭, 샌드박스, 휴리스틱, 평판기법이 있고요...특징은... "




"치료하는 방법은..."

 


"보안 쪽으로 진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 제가 생각하기에 보안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보안 분야를 좋아 하셔야 합니다."





"원하는 분야의 '기본기'를 충실히 쌓으시고, '협업을 위한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또 굉장히 중요한 점 중 하나인데,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호회 등을 통한 '각종 보안 대회 참가'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 집중하는 가운데 강좌는 마치고, Q&A를 시작했는데, 레알 생생한 이야기는 Q&A였습니다. 수준 높은 질문과 깊이 있는 답변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와...이게 바로 보안을 좋아하는 분들이구나' ... 고수의 품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현재 알약 시스템에 대한 질문은 듣는 저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위에 방문 이유에도 나왔지만, 알약의 변신을 궁금해 하고 고대하는 분들께는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중인 상황을 전하고, 현재 알약에 대한 의견을 아낌없이 전해 주십사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정성껏 작성해 주신 의견들은 개발팀에도 고이 전달되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 뿐!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 촬영 시간입니다. 사진 속 멋진 현수막은 바이올렛 매니저님이 디자인해 주셨어요!! (프로그래머인데 디자인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이심...)



잔잔한 미소와 함께 첫 번째 단체 사진 촬영!

 


뒤 이어 다 같이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역시 다들 표정이 밝아졌네요~ 역시 남자는 주먹이군요!!




대형 알약 앞에서 방문 기념 인증샷도 찍고, 그간 못 나눈 이야기도 서로 나누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저희는 이제 보내주시는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알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


 

ps. 헤어질 때 다음에 꼭 이스트소프트 입사해서 만나자는 결의를 보여준 멋진 분, 꼭꼭 다시 만나요!

알약 안드로이드에서 어떤 방식의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지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해 준 중학생 남자분? 메일 기다립니다. 꼭꼭 보내 주세요.

설문조사에 못 썼다고 알약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리뷰에 의견 남겨주신 분, 주신 추가 의견도 개발팀에 잘 전달 되었음을 다음 인증으로 알려 드립니다. 

( + 2015년 10월 19일, 알약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에 '불필요한 파일 및 폴더 삭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Posted by EST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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