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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12년 종무식 현장 스케치!

PEOPLE

by ESTsoft 2013. 1. 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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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관에서 이스트소프트의 2012년 종무식이 있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 전 임직원이 종무식을 한 후, 다함께 영화 <호빗>을 관람했죠!


이날만은 이스트소프트 서초 사옥이 아닌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출근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본사로 갔다가 다시 영등포로 돌아온 직원들도 있었어요. 이스트소프트 종무식이 진행된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의 스크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뒤쪽에서 봤는데도 전투 장면에서는 속이 울렁울렁~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이스트소프트 2012 종무식 현장 스케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종무식 사진은 좀 빨갛고, 어둡고 그러네요 ㅠ.ㅠ)



종무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지하철에서 아주 꿀잠 잤어요.. 비몽사몽 상태에서 영등포역에서 내렸는데, 아.. 타임스퀘어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10분 정도 헤매다가 다행히 같이 헤매고 있던? 동료를 만나서 더듬더듬 타임스퀘어에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ㅎㅎ



6층으로 올라가니 벌써 많은 직원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보이지 않아 정처 없이 카메라 셔터만 눌러 대고 있는데 팀원 포착! 일찌감치 도착하여 좋은 명당자리를 맡아 놓고 있었습니다!ㅎㅎ



저도 극장 안에 들어가 짐을 풀고 다시 나왔습니다. 가운데 좌석들은 종무식 당일 근속자 포상을 받는 분들의 자리였어요.

좌석 하나하나 이름이 다 쓰여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귀빈석? VIP석?ㅎㅎ



이른 출근에 저만 비몽사몽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전문점 앞에 줄을 서 있는 이스트소프트 직원들! 저도 커피 하나 GET해서 다시 영화관 안으로~



아까보다 더 많은 직원이 도착했습니다!



영화관 한쪽에 있던 김장중 대표이사 포착! 어김없이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계시네요. 이스트소프트 2012년 종무식의 MC 겸 시상자 겸 대표이사 겸.. 1인 다역을 했습니다.ㅎㅎ



대부분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데, 꼭 휴대폰 게임 대회를 기다리는 참가자들 같습니다.ㅎㅎ



운동 경기 중 선수가 심판에게 억울함을 항변하는 장면이 떠오르지만, 진지하게 종무식 순서를 맞춰보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모두 준비 완료. 총무팀장의 안내와 함께 이스트소프트 2012년 종무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종무식의 시작은 김장중 대표이사의 축사! 언제나 축사는 짧고 굵게!



캬아~ 위에서 보니 더욱 장관입니다.



대표이사 축사가 끝나고 1년 개근자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호명된 직원들은 제자리에서 일어나!...세요..ㅎㅎ


1년 개근,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후 연차도 안 썼다는 것인데.. 감히 철인으로 임명합니다.ㅎㅎ 이스트소프트의 1년 개근자는 분기별로 0.5일 연차가 가산되어 총 2일의 유급휴가를 줍니다. 아쉽게 1년 개근은 못했어도 분기별로 개근한 직원들 역시 0.5일 연차가 가산되고요!


이외에도 1년 개근자분들은 후에 5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저는 올해를 노려봐야겠습니다...ㅎㅎ



▶ 이스트소프트 연차제도 http://blog.estsoft.co.kr/50




1년 개근자 소개가 끝나고 이어지는 근속자 포상!


작년에는 창립기념일에 근속자 포상을 했는데 올해는 종무식 때 진행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3년, 5년, 10년 단위별로 근속자 포상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3년 근속자!

3년 근속자 분들은 '3돈 금반지'를 포상으로 받게 됩니다. 요새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는데, 김장중 대표이사의 허리가 휘청했을 것 같네요.ㅎㅎ



이것이 바로 3돈 금반지! 어둠 속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사진 제공해주신 미녀 k님 감사합니다!)



작년까지는 모두 무대 위로 올라와 대표이사가 일일이 시상을 했지만, 올해는 대표로 한 분만 시상하고 간단하게 소감을 들었습니다. (영화 상영 시간 맞춰야죠..ㅎㅎ 센스있는 김장중 대표이사!)



두 번째는 5년 근속자!



5년 근속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0돈짜리 금메달이! 계산합시다~ 계산합시다~ 요즘 금 1돈 시세가...ㅎㅎ



5년 근속자분들 중 한 분이 나오셔서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려~ 10년! 근속자 포상!

이스트소프트가 2013년, 올해로 설립 20주년이 되었는데 이스트소프트의 반을 함께 한 분들입니다~



10년 근속자 영광의 얼굴들! 더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영화관이라 조명이.. 조명이..ㅠㅠ



10년 근속자분들을 소개하며 감동하신 걸까요? 얼굴이 빨개지신 김장중 대표이사! 10년 근속한 분들에게는 무려 30돈짜리 금열쇠가 포상을 주어집니다!



미녀 k과장님께서 흔쾌히 사진 촬영을 윤허해 주셔서 경건한 마음으로 30돈짜리 금열쇠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 금열쇠 앞에서는 극존대가 나오는 법이지요.) 캬~ 살짝 들기만 해도 손 끝에서부터 몰려 오는 금빛 쓰나미... 금빛 오로라.. 금빛 전기..



이렇게 모든 포상이 끝나고, 마지막 끝인사와 함께 김장중 대표이사가 전체 '화이팅' 제의를 했습니다.



처음엔 민망했지만 주먹 불끈 쥐고, 다시 한 번~ 하나 둘 셋 '화이팅!'ㅎㅎ (손 펴 드릴까요?)



종무식이 끝나고 아까 시상하지 않았던 근속자분들에게는 따로 표창장과 포상품을 챙겨 드렸습니다.



15분간의 쉬는 시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영화 <호빗> 을 봤습니다. 약 3시간짜리 호빗을 보고나니 재밌긴 한데, 지치고 배고프더군요. 배꼽시계가 회사 점심시간인 11시 50분에 맞춰져 있어서 조금만 늦어져도 미친듯이 꼬르륵 거립니다. 마지막 전투씬에서 제 뱃속도 함께 난리났던..ㅎㅎ 영화가 끝나고나서는 자유롭게 팀회식을 진행했습니다. 저희팀도 점심 먹고 헤어졌어요~ㅎㅎ


이렇게 이스트소프트의 2012년 종무식이 끝나고 2013년 1월 1일까지 푹~~ 쉬었습니다!ㅎㅎ




2012년, 한 해동안 이스트소프트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도 최선을 다 해 지금까지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이스트소프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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