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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료가 내일의 CEO?! 이스트소프트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PEOPLE

by ESTsoft 2012. 7.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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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펼쳐라!"

 

젊은 시절에는 듣기만 해도 가슴 벅차 오르는 문구지만, 회사에 입사하여 1년, 3년, 5년 직장인으로 일하다 보면 꿈을 실현하는 것이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아직 이런 것을 느끼기에는 새파란 신입...ㅎㅎ )

 

특히 나만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막상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도전하기에는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많죠.

 

하지만 누가 그러더군요.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올~ 멋진데?ㅎㅎ)

그렇다면, 이스트인들도 꿈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이스트소프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창업을 꿈꾸는 이스트인을 위해,

'ESTsoft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본사 건물 안에 나의 회사가!ㅎㅎ)

 

 

1. 사내벤처, 왜 시작하게 됐나?

 

 

사내벤처는 기업이 원래 사업과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기업 내부에 독립된 사업체를 설치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스트소프트 역시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인력의 이탈을 방지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아실현을 돕기 위하여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미 사내벤처에 대한 출자를 위해 (주)이스트글로벌이라는 지주회사 설립까지 완료!
(아...  이런 행동력! 후후)

 

누구든지 처음 사업을 시작하려면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게 됩니다.
자본이 부족하다든지... 관련 법률을 몰라 피해를 입는다든지... 등등 
성공의 관문 앞에는 거친 가시밭길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요...
(이참에...청춘을 불사른 회사에서 정년퇴직 하시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이 땅의 아버님들 화이팅!!!)

빌게이츠도, 故스티브 잡스도 처음부터 빵빵 성공하진 않았겠죠...?후후

(물론 우리 김장중 대표이사도... 그... 그렇죠??) 


그래서 이스트소프트는 임직원이 독립적으로 창업했을 때 감당해야 할 리스크의 많은 부문을 회사가 대신 부담하고,
사업이 성공하면 초과 수익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공유하여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은 사내벤처를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되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원빈 좋고, 동건 좋고. 태희 좋고, 혜교 좋고...
(아... 오늘부터 주위에 아이디어 뱅크가 없나 살펴 봐야겠군요... 훗)

다 좋은데 이거 뭐 정확히 어떤걸 지원한다는건지...?!라고 궁금하신 분들!!

이제부터 자세히 설명 들어갑니다~!!


 

2. 사내벤처, 지원부터 자립까지 A to Z

 

 

이스트소프트의 사내벤처는 본사 및 계열사에서 1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업 아이디어를 본사에 제안할 수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로 좀 어떻게...ㅎㅎ) 그런데 입사 1년차, 저금해 놓은 돈이 그까이꺼 얼마 되겠습니까!! 그래서 혹시 '기준은 1년 이상이지만 알고보면 10년은 넘어야 사내벤처 제안이 가능한 것 아닌가'하여 자료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임직원 투자 : 아이디어, 열정, 시간, 급여적립 등

본사 투자 : 자본, 최고경영진의 경영지원, 회계, 인사, 총무, 법무, 공간, 기자재 등

 

이럴수가... 지금 당장 목돈이 없는 임직원들도 사내벤처를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네요.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돈 벌고 나중에... 라는 생각 마시고, 사내벤처 하세요. 다른 사람이 들고 나옵니다..ㅎㅎ)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지만 이스트소프트 본사가 100% 지분을 출자하는 방식이 있어 목돈이 없는 직원들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사내벤처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나요?

(상사 몰래 읽고 있다면 백프롬돠ㅎㅎ... 일단 이소에 입사부터 험험ㅎ)

 

이스트소프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는 사내 벤처를 희망하는 임직원이 더욱 확실한 기반을 잡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으며, 자립 전까지 이스트소프트 본사의 꾸준한 서포트가 이루어 집니다.

 

<사내벤처 프로세스>

 

사업아이디어 제안 → 대표이사 승인(1) → 사업계획 수립 → 대표이사 승인(2) → 재무계획 수립

→ 이사회 승인  독립법인 설립→ 인큐베이팅(6개월 마다 심사) → 이사회 최종 승인 → 자립

 

 

3. 사내벤처의 핵심, 지분 참여 방식!

 

 

내 아이디어로 내 사업을 하고 싶은데 '벤처'라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사업이 되든, 연애가 되든, 머니머니해도 MONEY!가 필요하죠.

(그래서 제가 연애를 하지 않는...휴.. 비겁한 변명이네요.ㅎㅎ)


그래서 이스트소프트는 다양한 지분 참여 방식을 제공하여 참여직원이 자신의 현 자금 상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사내벤처 참여 직원은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열정적으로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됩니다.

 

<지분 참여 방식>

① 초기 자본금 100%를 모두 본사가 출자

사내벤처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을 본사가 모두 출자하고, 후에 사내벤처 참여자가 자립을 하게 되면 독립법인 설립시 발행한 주식의 일정비율을 스톡옵션으로 부여 받아 지분을 얻게 됩니다.

 

② 사내벤처 참여 직원의 일부 직접 투자

개인의 자금 상황에 다소 여유가 있고, 내가 시작하는 사업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좀 더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경우, 최초 설립 시 참여직원이 자본금의 70%까지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③ 급여 적립에 따라 본사 보유지분을 인수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참여 인원이 정한 급여의 일부를 본사에 적립하고, 자립시에 적립된 급여 금액만큼 본사의 보유 지분을 액면가로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투자 방식에 따라서 지분율은 다를 수 있겠지만, 단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나만의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 입니다! 후훗


 

4. 성공한 자! 독립하라! 

 

 

이스트소프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설립 이후에도 꾸준하게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AS가 제대로 안되면 말짱 꽝이듯이 이스트소프트 역시, 자립하기 전까지 꾸준하게 서포트를 실시합니다.

 

사업계획과 재무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적으로 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며 6개월 마다 이사회의 재승인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완성하고, 사업이 정착되면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자립하게 됩니다.

(첫번째로 자립하는 직원을 보시며 김장중 대표이사는 어떤 마음이 들지... 딸,아들 시집장가 보내는 부모님 마음?ㅎㅎ)

 

 

 

지금까지 이스트소프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사내벤처 프로그램 참여자분들 모두 성공해서,

이스트소프트 출신 사장님들이 홈커밍데이를 여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성공한 후에 모른 척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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