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랜드'로 야유회 다녀왔습니다. 물론 분기조회도 함께~

PEOPLE

by ESTsoft 2011. 4. 5. 08:55

본문

지난 4월 1일(금요일)  이스트소프트 전임직원은... '서울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뭐 자랑거리도 아니지요...요즘 야유회 왠만하면 놀이공원가지않습니까...;;
1/4분기조회와 야유회를 겸한 '어른'들의 서울랜드 습격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후후후


'서울랜드'로 향하던 중 S모여사원의 푸념섞인 제보가 들어오더군요.
김장중 대표이사가 페이스북에 '급여200%'인상한다고 담벼락에 썼다면서!!! 이런 만우절 조크에 넘어가지 않겠다!! 라고 말이지요.
(사실 난 처음에 속았는데...;;)

암튼, 만우절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다하고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 출퇴근길에는 차를 안가져가는데, 간만에 이런날 한번 운전해보려 했더니만 아주 동네 꼬마녀석들이 해놓은 장난 덕분에 상큼한 기분으로 '서울랜드'를 가게 되더군요. CCTV로 추적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이녀석들...



1등 도착!!!
보시는 바와 같이 시간은 08시 15분이었습니다. 모임시간은 개장시간인 09시 30분...
1등으로 서울랜드 동문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평소 출퇴근이나 이런 야유회나 언제나 일찍 출근하는 평소의 습관이...쿨럭;;


경비아저씨가 '뭐 이런 희한한 사람들을 다보네...'라는 눈빛으로 보면서 주차장 문을 열어주시더군요.
함께 간 '인사팀 꿈나무' L사원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인사고과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후후


사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할일이 없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찍가서 아침이라도 먹는것이었는데, 이럴수가... 먹을곳이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세요. 9시30분 이전에 서울랜드 근처는 광할한 광야와 같습니다.

결국 한바퀴 돌아서 정문까지 가보았습니다.
오늘 이스트소프트의 분기조회 및 야유회가 있을텐데,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위의 동문앞 주차장으로 오실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코끼리 열차타고 정문쪽으로 오실 것 같더군요.


정문앞으로 무리지어 지나가는 중고등학생들을 보며... 오늘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왠지 모르게...슬램덩크의 안선생님이 말씀하신 더 잘 놀아야겠다는 '단호한 결의'를 다지게 되더군요.


다시 돌아간 동문주차장...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개장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리지어 내려오는 이스트소프트 사람들!!!


무리중(?)에 김장중 대표이사 발견~


모자쓰고 스마트폰 만지는 대표이사 시리즈입니다.


드디어 입장~!


김장중 대표이사도 예외없이 줄서서 입장... 참으로 준법정신이 투철한 이스트소프트 입니다.


이벤트 홀 앞에 벌써 많이 모이신 이스트소프트 사람들입니다.
일단 이벤트홀에서 분기조회와 포상을 하고, 끝나면 바로 팀별로 야유회를 즐기게 되는... 뭐 그런 프로세스지요.


이벤트홀에는 이미 사람들이 한가득~! 와우...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은 아니고 대표이사의 훈화말씀도 아니고...분기조회겸 시상식 등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 손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계신분들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신거에요.


이분들은 2분기에 결혼하시는 분들입니다. 젊은기업 이스트소프트... 결혼의 명가로 재탄생!! 응?! 

결혼하는 분들 인사, 사내추천제포상(신입사원 50만원, 경력사원 100만원), 특허포상, 1분기 개근자 포상등이 진행되었지요. 
흠흠...전 개근자에 포함되었습니다. 역시 어릴때부터 '개근상'은 도맡아왔지요... 우등상... 이런걸 타야하는데...;;

 

0123


와~! 끝이다!! 이제 야유회 고고싱~

0123456789



이렇게 기쁨(?)을 표현하는건가요?!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이스트소프트 무리(?)들입니다.
제가 지나가다가 한컷씩 찍은건데요. 못찍은 팀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사진한번만 찍을게요~"라는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보통 팀끼리 뭉쳐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저희팀과 인사팀 회계팀 등의 분들과 같이 다녔는데요. 몇몇 사진들 방출합니다.



'넌 날 닮았어...'
친구들 놀이기구 타는데 가방을 지켜주고 있는 아주 멋진 친구입니다. 얼마나 타고 싶었을까요...후후 착한녀석...;;



물론, 우리그룹에도 가방셔틀(?)은 있었지요. 외로이 가방을 지키는 한 여인...후후


정문근처 은행에가서 돈뽑아 오는길에 점프하는거 사진좀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주는데...결국...


아이폰 액정이 다 나가버렸습니다. 하하하... 왠지 다른분들은 걱정하는데... 전 블로그 컨텐츠감이라며 연신 사진을...
그러다보니 초점도 다 나가버렸지만... 흠흠... 역시 이런 사건사고가 없으면 재미가 없지요...


우리 그룹은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라이스버거가 없는 롯데리아라니!!!!! 쳇


천원넣고 드리프트도 하고...


다이어트 노래방에서 다이어트도 합니다.


애기들 타는...무서운 제목의...'요격편대'도 신나게 탑니다...


오금이 다 저리는 위에서 떨어지는...(이름이 머더라...) 저런것도 타더군요...후후


물론 이렇게 주무시는분도 계십니다...업무에 지친 그대여...힘을내어요...


오후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더 늦게 까지 노는 분들도 계셨고, 회사에는 잔류병력(?)도 있었지요.

한가지 새로웠던 점은, 매일 회사에서 보던 분들을 밖에서 보니 많이 다르시더군요.
특히, 여성분들은 첨보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변신을!!! 냐하하하하...

2분기때는...어딜 갈까요? 투표라도 해야하나...;;

ps. 니콘 D7000의 위력을 보여주신 L전무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잘부탁드립니다. 후후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