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연탄나르기

STORY

by ESTsoft 2011. 3. 15. 16:56

본문



'이제 봄인데 무슨 연탄이냐!?'

라고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의 이웃들에게 연탄이 필요한 곳이 남아 있었다구요!!!

지난 주 토요일인 2011년 3월 12일, '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겨울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탄을 나르고 왔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남태령에 가서 한몫 거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다 같이 봉사 활동이나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추진하게 되었구요,
(정말 기특합니다. )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작이다!! 열심히하자!!!


'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우리 이스트소프트 특공대외에도 다른곳에서 오신 자원봉사분들이 많으셨어요.
이미 저희가 도착하니 다른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총 120분이던데, 오늘...열심히 한번 일해봐야겠습니다!!


떨어 뜨리면...크...큰일...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불안불안하기도 했지만...이내 적응완료!!
쌓여있는 연탄을 각자 나눠 들고 매니저분이 알려주신 집까지 운반하는게 일이지요!
길이 좋지 않아서 연탄 배달을 못 받는 집들에게 배달을 해 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알송모바일의 어머니...쿨럭;;


네...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분들은 대학생이 아니지요...네네...이스트소프트 직원분들입니다.
(일안하고 사진이나 찍다니!!! 으잉?)


구경하는 꼬마는...누구일까요...;;


나르자...날러~
고작 한 두 장씩 나르냐라고 하시겠지만, 연탄이 꽤 무거웠습니다. 양팔로는 못하고 배에 올려야 했답니다.



 

 초 반에 세 장씩 올려 달라던 이 분, 두 장씩 나르기로 바꾸셨군요.
사실 연약한 여자에게 연탄 3장은 무리입니다. 정말 열심히 나르고 있습니다.


아쉬운 남남커플...흠흠...


진짜...일만하는군요...멋진 분들이에요...


협업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우리의 서포터즈들, 사람들이 날라 주는 연탄을 받아서 차곡 차곡 쌓아둡니다.
200장 정도씩 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몇 개 쌓고 있는지 잘 세야 해요.

"195개예요,  이제 다 섯 개만 더 주시면 되요!" 


아...이...TV에서만 보던...그 인간띠인가요!!! 으잉?!

 

 이 장면 많이 보셨죠?  지그재그로 서서 연탄 나르기 릴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슬금슬금 톱질하세~'가 아니라... 슬금슬금 연탄을 나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벽한 2열종대~

 

 연탄한장이라도 조심조심~

사실 가기 전에는 무조건 릴레이로 나르는 줄 알았는데, 차라리 개인이 몇 장씩 들고 나르는 게 나은 집도 있더군요.


꺄악~... 이 서포터즈분...제가 참 좋아라하는 분입니다. (참고로 전 남자...)

 

잘생긴 우리의 서포터즈분... 멋집니다요.


 

줄줄이줄줄이


이렇게 어른, 아이들 할 것없이 많이들 참여해 주셨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사진색감이...왜이러냐...;;;


마지막 단체컷도 한장...찍었습니다.

이 곳 부녀회분들이 그러지 마시라고 했다는데도, 모두 고생했다고 어묵국을 준비해 주셨어요. 
아침도 못 먹고 가서 마침 출출했는데, 연탄 나른 까만 손으로 감사히 받아 마셨습니다. 

연탄은행 측에서 물티슈도 나눠 주셨어요. (센스!)
하지만 손톰 밑까지 까매져서 물티슈로는 그냥 문지르는 정도였고, 손을 꽤 오랫동안 씻어야 했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밝아진 느낌이라는 후문이었다지요!

에...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네...사실 저희 회사가 이런거에 약해요...;;
위의 사진에서도 보시면 그냥 디자인팀에 부탁드려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이라고 조그맣게 출력해서 가져갔습니다.
'뭐..현수막이나 엑스베너정도는 뽑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봉사하러 간거니까요...
일만 열심히하다가... 사진도 잘 못찍어서...'알툴즈 대학생 서포터즈'분들에게 받은 사진들이고요, ;;
그렇습니다...흠흠...눈에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씨익~

암튼...당일에 우리 서포터즈분들 고생많이 하셨는데,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뿌듯한 하루였어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