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입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여러분들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육아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이스트소프트의 슈퍼맨 한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삼 형제의 아빠 이스트소프트 J과장님이십니다 :)

한 명을 키우기도 힘든 세상에 세 명씩이나! 그것도 남자아이가 셋이라니!

정말 '슈퍼맨이떳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하죠?

J과장님을 모시고 뜨거운 인터뷰 진행해보았습니다!

 

 

 

 

 

 

 

 

 

 

Interview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에서 사업 제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J과장입니다.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알툴즈 제품에 대한 외부 제휴, 수익모델 발굴, 기업용 협업솔루션인 팀업의 구축형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이 보이네요~ 자랑 한 번 부탁드립니다

듬직한 큰아이 9살 은호와 귀여움을 맡고 있는 7살 둘째 민준, 그리고 형들과 다른 발육으로 엄마의 근육통을 전담하고 있는 막재 윤재입니다. 이렇게 사내 녀석만 셋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육아휴직 후 복직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지난 4월 복직하여 이제 만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출산 한 달 전에 육아휴직을 시작하여 출산 후 2개월까지 총 3개월간 육아휴직을 보냈습니다.

 

육아휴직 첫 달 동안은 큰애와 둘째의 학교, 어린이집, 방과후수업, 태권도 등 요일별로 조금씩 다른 스케줄 들을 익히며 픽업하고, 아이들의 옷이며 학용품이며 필요한 용품들이 집에 어디 있는지 알아야 했어요. 그전에는 늘 상 아내가 하던 일이기에 관심도 없었고, 기억하려 하지도 않았었죠. 아내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렇게 한 달간의 인수인계를 마치고 셋째 녀석이 태어나면서부터 집안 살림과 아이들 돌보는 일을 행복하고 즐겁게 했습니다. 서툴지만 이해하고 도와주는 아이들도 고마웠고 함께하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한장한장 가슴에 담겨졌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육아휴직,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문화는 어떤 편인가요?

직장인으로서 장기간 자신의 자리를 비운다는 건 당사자로써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동료들에게 자신의 업무를 지우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경영진의 눈치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요그런 심리적 부담으로 큰애와 둘째 때에는 육아휴직을 생각해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셋째의 출산을 앞두고는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죠. 9, 7살 두 녀석을 아내가 갓난아이까지 보며 돌볼 여력이 없었고, 더욱이 제왕절개 예정이었기에 현실적인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몇 개월간 아내와 고민하다 동료들과 그리고 소속 본부장님께 면담을 신청하였고, 이 면담을 통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육아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면담에서 모두들 걱정 말고 잘 다녀오라는 이야기였어요. 너무나들 당연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말씀에 그동안의 고민이 괜히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육아휴직을 경험하신 분들은 누려야 할 권리라 말씀 주셨고, 육아휴직을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자신들이 육아휴직이 필요할 때 J 과장님이 수고하실텐데 미안함 갖지 말라더군요본부장님은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고 아내를 많이 도와주라며 간단명료한 말로 정리해주셨습니다.

 

지금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였다면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웠을 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한 번의 이직을 거쳐 이스트소프트가 두 번째 직장입니다. 기존 직장 분위기였다면 육아휴직을 고민할 게 아니라 식구가 늘었으니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을 겁니다.

육아휴직자는 조직 입장에서 볼 때 부서별 목표치가 있는 상황에서 T.O에는 있는데 실제 일할 사람이 없어지는 거예요. 직원들 입장에서는 지금 내 일도 많은데 다른 사람 일까지 떠 안아야 하는 거죠. 그러니 다들 동료며 부서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게 반갑지 않았을 겁니다.

 

이스트소프트에서는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직원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마련된 복지를 실제로 누릴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동료들 간에도 함께 이를 누리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배려하는 게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거지요. 나중에 본인 역시 기쁜 마음으로 육아휴직을 사용기 위해서는 지금의 배려는 당연하다고 말이죠.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육아 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워킹대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워킹대디 보다는 '예비대디' 분들에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인 것은 아마도 가족의 사랑일 것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소중한 순간을 보내는 것만큼 가치 있는 추억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번 육아휴직 동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졌고, 마음속 추억앨범은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0년여간의 직장생활에서 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예비 대디 분들이 마음 편하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풍토가 정착되어 저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EST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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