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 코어개발팀에서 개발자로 근무하시는 선임이신데요!
S 선임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전국 풋살 FK 리그 선수!!!로 활약 중인 프로 풋살 선수 시기도 합니다 @_@
주중에는 개발자로, 주말에는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계시는 S 선임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nterview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S : 안녕하세요 저는 이스트시큐리티 코어개발팀에 입사하게 된 S 선임입니다.
인터뷰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코어개발팀에서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는?
S : 저는 현재 방화벽 쪽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 입사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S : 타 회사에서 DLT 제품 쪽의 매체 제어, 콘텐츠 드라이브 쪽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그전에는 합기도 체육관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범일도 했고
네트워크 강사도 1년 정도 해봤고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다양한 경험을 했네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신 건가요?
S :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아니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저랑 친분이 있는데
그 친구를 통해 알게 되어 저희 풋살 팀이랑 함께 가끔씩 공을 차고 있습니다.
음... 저는 사실 저는 풋살 프로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
프로 풋살 선수라니.. 개발자이시면서 프로 선수까지..? 프로 선수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S :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풋살 프로팀을 구단주로 창설하게 되었는데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를 했어요.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네요.
다른 선수들은 정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고 들어왔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추천받아 들어오게 되었네요 ^^;;
선수 생활과 개발자 업무, 병행하는 거 힘들지 않으신가요? 힘든 점이 있다면?
S : 사실 업무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고충은 없습니다.
워낙 이스트시큐리티가 워라벨도 좋은 회사이기도 하고 야근도 많지 않아서..
다만 다른 어린, 젊은 팀원들에 비해 훈련 대비 실력 향상이 좀 더딘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좀 신경이 쓰이네요!
선수로서, 개발자로서 각각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S : 일단 선수로서 목표는 몸을 만들고 실력을 쌓아서 경기에 많이 출전하고 승리에 기여하는 겁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더 많이 공부를 해서 체계적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문서화가 잘 되어 있어서 그 문서만 보고도 이해할 수 있고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좋은 개발자란?
S : 좋은 개발자는 실력보다는 열정과 끈기가 있는 개발자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실력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제가 운동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무래도 끈기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인데 어떤 일이든지 조금만 더 하면 알 수 있었던 것도
하다가 포기하게 되면 못하게 되거나 모르게 되어버리니까 그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것도 열정과 끈기! 이 두가지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이스트 시큐리티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S : 제가 지금 논문을 하나 준비 중인데 그 논문이 잘 돼서 제품에 적용시켜 특허를 내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뭔가 이런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면서 흥미를 느끼면 회사에도 나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S : 조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이루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에는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겨내서 목표로 하는 걸 이루어서 좋은 개발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개발자를 꿈꾸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소중한 인터뷰, 바쁜데 시간내주신 S선임! 정말 감사드립니다!
개발 업무와 프로 선수 생활까지! S 선임이 말하신 열정과 끈기는 곱씹어보면 아무 뜻도 아닌 말 같지만
실제로 이런 노력과 열정이 지금의 S선임을 있게한 원동력인 것 같아요!
여태까지 쌓아온 경력과 다양한 경험들! 이렇게 열정과 끈기가 있으면 뭘 해도 되나 봅니다 : )
앞으로 프로 풋살 선수로서, 개발자로서 목표하신 바 이루시길 응원하고
S 선임처럼 열정과 끈기 있는 멋진 개발자 지망생 여러분들도 이스트소프트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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