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알리미] 이스트소프트가 함께 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예식장에 사는 하은이' 캠페인

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알약 알리미 배너 영역을 크고 작은 사회 단체에 무료로 지원하여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알약 알리미가 함께 한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예식장에 사는 하은이' 캠페인입니다.

▶예식장에 사는 하은이

9살 하은이의 소박한 바람은 남들처럼 평법한 집에서 사는 것입니다. 폐쇄된 예식장 건물에서 사는 하은이의 하굣길은 늘 조마조마합니다. 오늘도 건물 앞에서 쥐를 만날까 겁이 나, 후다닥 뛰어들어갑니다. 곳곳에 쌓인 건출 폐기물, 먼지와 거미줄로 가득한 벽들. 이 건물이 집이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워 보입니다. 

삐걱거리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냉기를 막아보려 스티로폼을 덧댄 장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가 하은이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겨울에는 입에서 김이 날 정도로 얼어붙는 집이지만, 연탄 보일러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있는 상태라 언제 집을 비워줘야 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곳에 사니까 아이가 더 아픈 거 같아서…미안하죠"

- 하은이의 어머니

게다가 하은이는 2013년 '혈소판 감소증'이 발병하여, 조금만 부딪쳐도 멍이 쉽게 들고 한번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습니다. 아이가 안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보호받지 못해 더 병이 악화되는 것 같아 어머니는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하은이를 보호해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