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알약 알리미 배너 영역을 크고 작은 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여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알약 알리미가 함께 한 캠페인은 굿네이버스의 '아픈 엄마와 7살 민서' 캠페인입니다.
▶ 아픈 엄마와 7살 민서의 이야기
자궁암 수술, 뇌출혈 발병, 윌슨병 진단… 지난 1년 사이 민서 엄마에게 내려진 병명들입니다. 암 수술 한 달 만에 발병한 뇌출혈은 오른쪽 팔다리에 마비 후유증과 경미한 수준의 치매까지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합병증이 더 무서운 희귀난치성 질환인 윌슨병까지 진단받은 상황. 일 년 전, 암 수술을 위해 엄마가 병원으로 떠나기 전날 밤 가지 말라며 가슴팍을 파고드는 민서에게 엄마는 수술만 받으면 다 나을 거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계속되는 투병과 생활고로 지친 엄마는 7살 민서의 고사리 같은 손길에 위로를 받을 만큼 약해져만 갑니다.
엄마가 하늘나라 안 가려면 제가 도와줘야 돼요. 그래서 약 먹을 때랑 밥 먹을 때 물 갖다 주고, 현관문 열 때도 엄마 도와줄 거예요."
- 엄마가 곁을 떠날까 두려운 민서
무감각해지는 엄마의 손 때문에, 민서의 머리를 감겨주고 묶어주기 위해 엄마는 민서의 머리를 짧게 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무감각해지는 손의 감각에 엄마는 민서의 짧은 머리를 묶어주는 이 작은 일조차 할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울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시급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재활의 기회마저 영영 잃어버릴 수 있는 엄마의 상황. 하지만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아끼고 아껴야만 하는 형편에 자신을 위한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약으로만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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