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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모여서 같이 해 보시죠, 화목해지는 '보드게임'! @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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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5. 9.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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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부터 시작된 따끈한 이스트소프트 동호회 '화목한 모임' | 즐거운 보드 게임 PLAY ▶ 

 

일찍 업무를 마칠 수 있는 날 삼삼오오 모여 보드게임을 하면? 여러분은 이런 체험이 가능합니다.

 

 

수족관을 건설하자, IOC도 함께~ [아쿠아파크] 



내 주사위 숫자 외에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해서 원하는 숫자를 만들 수 있는데, 금지된 주사위를 제외하고 생각해야 하는 묘미도 있지요! 



중세시대 권모술수의 달인이 되어라~ 건물을 가장 먼저 지어야 한다!

 

 

캐릭터는 장군이나 성직자, 암살자나 도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타델]  

 

 

르네상스 시대의 보석 상인이 되었다...혹자는 이 게임엔 전략이 없다고도 하나 

 

 

귀족을 먼저 우리 편으로 만들고 그 것을 위해 상대방이 원하는 광산을 선점하지 못하게 하는 우월 전략이 들어있죠~ 게임 내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던! [스플랜더]

 

 

동탁을 처치할 용기있는 농민 있는가? 3명만 모이면 농민 봉기를 성사시킬 수 있지요. [삼국지 비밀결사]


 

최대 15명의 플레이어까지 파티 플레이 가능한 유연성 있는 게임! 5명이 해 보니 농민 봉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더군요. 


 

돌을 보자, 내 돌만 빼고 다 볼 수 있다.

 

 

흠...내 돌은 과연 뭘까, 마법의 주문을 외쳐 보자...[아브리카왓]

 

 

깨알같은 주문들...번개폭풍, 용용이의 분노라니~ >.<  그림도 주문만큼이나 귀엽습니다.  

 

 

비트가 너무 싫은 어린이가 되기도 하고~(편식...다들 한번 쯤 해 봤잖아요? 물론 평생할 수도...!)

 


 

없는 카드를 손에 쥐고 있는 척했다가 예리한 촉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들키기도 합니다. '그거 뻥(fake) 이지?' [배드비츠]

 

 

 

카드를 자신이 한번 보고 뒤집은 채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면서 내 맘대로 말합니다. '이거 박쥐야' (사실은 '전갈'이지롱)  

 

 

카드를 확인하는 순간 플레이어의 표정, 그 뒤에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개개인의 성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바퀴벌레 포커 로얄]

 


 

2개의 목숨을 손에 쥐고, 최후의 생존자가 나올 때까지 플레이

 

 

내 캐릭터 행동을 하거나 상대를 방어하고, 돈 7개만 모으면 원하는 상대를 '쿠'로 아웃 시킬 수도 있는~ [쿠]

짧은 시간에 여러 번 플레이 하기도 좋은 게임입니다.

 

 

섬섬옥수로 공장 내부 구조 최적화 설계도 하고~! 빨리 필요한 것을 찾고, 공간에 잘 배치해야 하니 머리도 손도 빨라야 합니다.

 

 

 한마디로 저에겐 좀 어려웠던.. ㅠㅠ 허나 순발력, 연산 능력과 공간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팩토리 펀]  

 

 

♬보드게임 레알 '1도 모르는' 뉴 비기너 N씨, 그의 참여 소감은? 

 


 

보드게임을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룰 설명 듣고, 몇 번 하다보면 깨우치게 되더라구요(아마도 심연의 생존 본능?). 우선 회원님들이 저 초보자라고 잘 모르는 것도 이해해 주고, 다들 친절하게 알려 주니까 편하게 그냥 막 물어봅니다. 

 

 

팀으로 나눠서 하는 스포츠 모임 같은 경우 내 몸이 내가 생각한 대로 안 움직여지기도 하고, 팀 경기에서 못하면 대 민폐라 같이 껴서 하기 그렇기도 하잖아요? 악기 연주하는 것도 그렇고 실력 상 팀에 보탬이 안 된다 싶으면 ☞☜ .... 개인 경기는 못해도 나만 지면 되니까요. 운 좋으면 이기기도 하고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영어 공부 동호회나 이런 학습 관련 활동을 할 때는 늘 뭔가를 준비하거나 숙제가 있어서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그런 모임에 비했을 때 맘 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요~ 보드게임 룰을 잘 아는 분들이 있어서 막힘없이 빨리 진행되더라구요. 잘 하는 분들보고 감탄도 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분들 나이 전혀 상관없이 다른 팀 분들과 또렷한 정신으로(술 없이) 모여 앉아서 친목을 도모하기에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N씨는 9월 한 달 동안 '화목한 모임'에 참여해서 단기간에 다양한 보드 게임을 접하면서 보드 게임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사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고난이도 보드게임 도전은 아직 엄두를 못 낸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끌리시죠? 한번 해 보시죠~ 보드게임!



물음표 ?, 느낌표! 이 게임은 뭐 하는 거지? 



연상, 추리 능력을 시험하는 [컨셉트], 질문자가 카드를 한장 꺼내서 목록을 보고 단어를 선택한 후, 그 단어를 설명하는 요소들에 말을 올려두면 다른 참가자는 정답이 나올 때까지 뭐든 막 던져보는 일종의 '스무고개' 게임입니다.   



다양한 기호와 상징 속에 정답을 찾아라!   



인생사 새옹지마, 신분 상승의 꿈, 역성 혁명, 나누고 남은 카드에 대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룰까지 다양하게 경험하는 시간 [달무티] 입니다.

 

신분은 왕,여왕, 귀족, 평민, 농노, 노예로 구분되어 계급 순서대로 자리에 앉고 , 자신의 턴이 되면 높은 번호의 카드부터 낮은 번호 카드 순으로, 전 플레이어가 냈던 카드 장수를 맞춰 내거나 pass를 외치면 되죠. 가장 먼저 손에 든 카드를 모두 없앤 사람이 왕좌에 오릅니다. 무조건 내기 보다 어떻게 판이 흘러갈지 다른 사람의 카드를 예측하고 플레이해야 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요.


 


협상을 해 보자, 저 카드 말고 내 카드를 가져 가시죠~! 돈 조금만 받을테니...모두가 한번쯤 보스가 되어 보는 게임 [아임더보스]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곳에서 각자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협상에 참여한 상대를 STOP카드로 멈추게 하거나, 직원을 스카웃하거나, 강제로 비행기 태워서 휴가 보내는 카드 등 깨알같은 재미 요소가 있습니다.  





보드 게임 동호회, 어떻게 생겼나?


이스트소프트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을 통해서였습니다. 업무 뿐 아니라 업무 외적인 회사 전반의 커뮤니케이션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군요. 


결정적인 계기는 취미/특기가 '보드게임'인 신입 사원이 자기소개 게시판에 자기 소개를 마무리하며 '보드게임 같이 하고 싶어요, 관심있으면 연락 주세요 ㅠ_ㅠ' 라는 말을 남겼는데,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싶었던 어느 직원의 덧글이 이어져 가능했다고~!  이렇게 인연을 맺어 가는 거겠죠~ 후후후  

 

팀업 내 모임 게시판도 생기고, 속속 편하게 참여하는 분들도 계속 생겨서 동호회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원래 2명 이상만 모여도 모임이잖아요?) 아직 못한 게임들이 더 많습니다. 도미니언, 카탄, 패스파인더.... and so on.


 


관심 있는 이스트소프트 직원분들 편하게 팀업으로 call~! 함께 해~요!

 

뭐~ 가끔은 혼자해도 재미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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