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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웅을 꿈꾸는 유쾌한 사람들, 스윙 제작자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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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5. 4.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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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인터넷 영웅을 꿈꾸며 국내 환경에 꼭 맞는 웹브라우저 '스윙'을 만든 특별한 사람들!

'잘 키운 스윙 하나 열 브라우저 안부럽다'를 팀 좌우명으로 삼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윙 팀을 만났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스윙 2.0이 탄생하기까지. 그 험난한 도전을 함께 하고 있는 열정 넘치는 유쾌한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Part 1. 스윙, 인터넷 영웅을 꿈꾸다



Q1. 브라우저가 뭐길래, 왜 스윙인가요?

구팀장 : 브라우저는 지하철 같아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맞는 지하철을 타야 하듯, 인터넷을 할 때도 목적에 맞는 브라우저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죠. 빠른 속도가 필요할 때 크롬을 쓰고, 은행이나 쇼핑몰에서 결제를 할 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죠. 하지만 이 두 경우 모두 사용이 가능한 브라우저가 바로 스윙입니다. 복잡하게 지하철 환승 하지 말고, 스윙으로 한방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이것이 제가 스윙을 만들고 쓰는 이유입니다.



Q2. 스윙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꽃-개 : 스윙 브라우저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지는 브라우저입니다. 고객제보와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일감과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일정에 맞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국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편의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ㅠ_ㅠ 스윙을 아껴주는 많은 분들이 제보를 해주시는데 하나하나 다 기록해두고, 최대한 처리하려 노력 중이니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세요. 



Q3. 스윙을 히어로에 비유한다면?

구팀장 : 아이언맨! 스윙이란 수트(?)를 장착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기능도 많아지니까.

꽃-개 : 세일러문! 예쁘기도 하고 빠르게 변신하는 모습이 성장하는 스윙을 닮은 것 같아요. ^-^




▲ 쉬지 않고 돌아가는 동전처럼 열심히 일하시는 구팀장. 가지런히 모은 손이 참 매력적인 그.






Part 2. 더 강력해진 스윙 2.0



Q1. 스윙 2.0, 무엇이 달라졌나요?  

구팀장 : 2.0 버전은 크로미움 판올림을 기반으로 기존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UI 및 일부 불편사항을 개선한 버전입니다. 기존에 스윙에서 동작하지 않던 버그들이 수정되었으며, 확장프로그램 지원으로 기존에 크롬에서 사용하던 확장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개 : 항상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드 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어요! 그 밖에 사용자 편의에 맞춘 다운로드 및 주소창 UI개선 작업이 있었고,  캡처 편집기 기능이 일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모드에서의 안정성이 보다 향상되었습니다.



Q2.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은?

구팀장 : 브라우저라는 것이 단순히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기능들이 들어 있습니다. 많은 부분 국내 인터넷 환경 및 사용자 환경에 맞춰 바꾸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지만 적은 인원으로 정성스레 만들어가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럴때마다 기다려준 사용자와 이별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죠. ㅠ_ㅠ

꽃-개 : 고치고 싶지만 고칠 수 없는 이슈들. 일부 은행권이나 쇼핑 결제시 사용하는 외부 모듈 중 저희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아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고객들이 불편해 하시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빨리 스윙을 키워서 모든 모듈이 저희 브라우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스윙 브라우저 기획자 꽃-개님은 오늘도 아이디어를 위해 머리가 돌고 돌고...





Part 3. 스윙 마 베이베 (자식같이 키워온 스윙에 대한 솔직한 생각)



Q1. 나에게 스윙은 [          ](이)다.

구팀장 : 자식. 정말 내 자식같이 잘 키우고 있습니다. ;;

꽃-개 : 더럽(The Love). 연인보다 오래 생각하고 오래 본다는...

짜장 : 레고. 사용자는 파일 전송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기획자는 더 좋은 기능으로 멋진 성을 쌓을 수 있으니까!

봄봄 : 친구. 친구처럼 편한 브라우저!

Vimmer : 손 아파 만든(?) 아이. 손으로 열심히 코딩해서 만들어서...



Q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윙의 기능은?

구팀장 : 마우스 액션, 알패스!

꽃-개 : 음.. PC와 모바일 모두 알패스! 갈수록 쇠퇴해가는 기억력을 지켜주는건 알패스만한게 없죠!

짜장 : 퀵전송이랑 캡처! 데이트 장소를 PC에서 캡처한 다음, 퀵전송을 통해 모바일로 전송하면 검색할 필요가 없어 편합니다. (하하)

봄봄 : 캡처 기능이 좋아요! 업무상 캡처할 일이 많은데, 단위 영역 캡처는 직접 지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부분을 깨끗하게 지정해 주어서 정말 편하구요. 캡처한 이미지를 캡처 편집기에서 바로 편집 툴이나 퀵전송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정말 꿀 오브 허니~랍니다.

Vimmer : 마우스 액션. 마우스를 버튼까지 가져가지 않고 웹 서핑을 할 수 있다는 건 꽤 편리한 것 같아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한 마우스 액션 기능은 보안 상 설정 페이지 같은 특수 페이지들에서는 안 되는데, 스윙에선 자체 기능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페이지에서 다 된답니다!



Q3. 이런 순간, 이런 사람에게 스윙을 추천합니다.

구팀장 : 이 기능 저 기능 신경쓰지 않고 웹서핑하고 싶은 사람.

꽃-개 : 프로야구 예매할 때(특히 플옵시즌), 콘서트 예매, 명절 열차 전쟁에서 살아남고 싶은 자. 그리고.. 업무시간 웹서핑용 서브 브라우저로 추천!

짜장 : 고기 익기 전에 집어 먹는 분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많아 다른 브라우저와 IE를 번갈아가며 실행시키기 귀찮은 분들께 추천!

봄봄 : 내 의견과 내 제보가 들어간 제품을 만들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Vimmer : 브라우저가 뭔지 모르고, 딱 하나의 브라우저만 쓰고 싶은 사람.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싫지만 쓰고 있는 사람. 또.. 멀티 브라우저 지원한대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안썼는데 플러그인도 제대로 안깔려서 화가 난 적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Q4. 스윙에 대한 외부의 냉정한 평가로 마음 고생한 적은? 

꽃-개 : "스윙이 뭐야?" 모른다고 하면 또르르..

봄봄 : 있죵!  크롬을 그대로 베낀 복제품이라고 하면 슬퍼요. (봄무룩) 써보시면 스윙 만의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 ☞☜

Vimmer : 사이트에서 뭔가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브라우저 버그라고 인식되는 게 보통인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어요..



Q5. 본인이 스윙에게 별점을 준다면 솔직히 몇 개? (5개 만점)

구팀장 : ★★★★☆(4) 아직도 발전하고 있으니까 별점 4개!

꽃-개 : ★★★☆☆(3) 아직 하고 싶은것, 못보여드린게 많아서 별 3개! 올해 한 개 더 내년에 한 개 더! 차차 보여드리겠습니다!

짜장 : ★★★★☆(4)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독보적인 기능이 많으니까 별점 4개! 남은 별 하나는 새로운 기능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

봄봄 : ★★★★☆(3.5)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기능들로 나머지 별점은 더 채워나가려 노력하겠습니다~

Vimmer : ★★★★☆(4)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 손이 닳도록 열심히 개발해야죠!



Q6. 앞으로의 스윙,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요?

구팀장 : 한국에서 제일 많이 쓰는 브라우저로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꽃-개 : 쓰시는 분들이 이건 정말 필요했던 기능이야! 라고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를 위한 브라우저로 키우고 싶어요!

짜장 : 한국의 인터넷 상황에 맞춰서 빠르게 변화할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인터넷 환경 구축에 선도하는 브라우저로 만들고 싶습니다.

봄봄 : 더 편하고, 주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브라우저. "강추" 브라우저로 키우고 싶습니다.

Vimmer : 할 줄 아는 건 많지만 날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Q7. 마지막으로 스윙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팀장 : 함께 가자!!

꽃-개 : 스윙, 로맨틱, 성공적!

짜장 : Live Long and Prosper

봄봄 : 스윙아 힘내!!

Vimmer : 얘야 무럭무럭 잘 크렴. 램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







스윙이 대한민국 인터넷의 새로운 영웅으로 발전하는 그날까지 그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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