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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봄날! 이스트소프트 2013년 1분기 워크샵 1탄!

PEOPLE

by ESTsoft 2013. 4.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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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살랑살랑 기분 좋은 봄바람과 함께 이스트소프트의 2013년 1분기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5일은 식목일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나무 잘 심으셨나요?ㅎㅎ)


어떤 날은 햇볕이 쨍쨍하고, 어떤 날은 비에 눈까지 내리는 이상한 날씨가 이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날만은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운 좋게도 날씨 버프를 받은 것이죠.ㅎㅎ


이번 워크샵 역시 작년처럼 부문별로 진행되었는데요, 영화 감상 후 맛있는 식사를 하기도 하고, 캠핑장에서 바베큐도 구워먹고, 1박 2일로 워크샵을 떠나는 등 다양한 워크샵 이야기가 들려 왔습니다.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그럼 서론은 빨리 끝내고, 부문별로 사진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스트소프트 직원들의 '화창한 봄날, 워크샵에 대처하는 방법'.


지금 시작합니다! 





미뤄둔 문화생활을 이번 기회에!



언젠가부터 이미 상영이 끝난 지 한 달도 넘은 영화를 보러 가자고 조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으신가요? 점점 문화와는 멀어지고, 메말라가는 감정 샘을 폭발시키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한 부문들이 있습니다.

(워크샵인데 왜 영화관이냐 하시면.. 영화를 함께 보며 팀원들 간의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흠흠)



카발2개발부문은 팀별로 나눠서 워크샵을 진행했는데요, 소개해 드릴 팀은 카발2개발부문의 3D배경아트1, 2팀입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본사에서 삼성동 코엑스로 고고!



평일 내내 마우스만 잡고 있다가 사진을 찍으니 익숙지 않았나 봅니다. 피사체를 흔들리게 찍는 센스! 영화관에 도착하여 모두 한 곳을 넋 놓고 보고 있는데요.



그것은 신하균 주연의 영화 '런닝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아이.조 2'를 봤다는 반전이..

(사진 제공자가 신하균 팬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들이 향한 곳은 맛있는 육해공 음식이 가득한 뷔페, 니노 막시무스쿠스 카이저 쏘제입니다. (광고 아니에요. 이들이 어디 갔는지 전혀 눈치 못 채겠죠?)



재밌는 영화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이번에 영화를 본 부문은 주로 '영화 + 맛있는 식사'가 주 컨셉이었습니다.




제가 속한 마케팅팀도 서울대입구역 부근 영화관에서 역시 '지.아이.조 2' 를 본 후,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소고기 전문점에서 대낮부터 거하게 소고기를 폭풍 흡입했습니다. 낮에 고기 구워먹는 테이블은 저희밖에 없더군요.ㅎㅎ



하.. 군침을 똑똑 흐르게 하는 소고기. 다음 워크샵이 언젠가요? (달력을 꺼낸다. 희미하게 웃어본다.)



그리고 우연히도 같은 지역구?에서 워크샵을 진행한 2개 부문이 있습니다. 이태원 프리덤~♬



첫 번째는 2013년 1호 태풍 '식성'이 휩쓸고 간 SW기획부문입니다.

SW기획부문은 신입 K군의 추천으로 이태원으로 향하여, 수제버거 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역시 '지.아이.조2'를 4D로 봤다고 합니다! (4D라서 의자가 흔들리고 소리도 빵빵 했으나, 졸았다는 후문이..)




이태원에서 진행된 또 다른 워크샵은 업무지원부문입니다. 랍스터라니! 랍스터라니!

저희 팀도 소고기를 먹긴 했지만.. 괜스레 진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이 부문도 역시, '지.아이.조 2' 4D를 봤다고 하던데, 혹시 두 부문이 영화관에서 마주치진 않으셨나요?ㅎㅎ





좀 더 활동적으로!



위의 워크샵보다는 도심 속에서 좀 더 활동적인 워크샵을 보낸 부문도 있었습니다!



SE부문은 다 함께 청계산에 올라갔습니다.

4월 5일은 이스트소프트의 워크샵이기도 했지만, 식목일이기도 한 만큼 의미 있는 워크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Officeware개발부문은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3시간 반 코스라고 하여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는데, 1시간 반 만에 둘레길 코스를 주파했다고 하네요. 그럼 그 이유는 둘 중에 하나죠. 어마어마한 체력의 소유자들이거나, 소요시간이 잘못 나와 있었거나.ㅎㅎ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린 코스에 낮부터 술을 즐기셨다는 후문이..




개발관리부문은 창덕궁으로 고궁관람을 다녀왔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가본 이후에 쉽게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인데 (순전히 제 기준입니다. 다 쌍쌍이 가는데 혼자 가서 뭐 합니까. 영자는 꺼이꺼이 웁니다.) 봄이기도 하고 창덕궁에도 예쁜 봄꽃이 많이 피어 있었겠죠?



솔루션개발부문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부문장님은 사진사로 활약 중입니다.ㅎㅎ 한강에서는 자고로 치킨에 맥주인데, 솔루션개발부문은 무얼 드셨는지요?





자연을 벗 삼아! 도심 속 캠핑!



이번 이스트소프트 2013년 1분기 워크샵의 키워드는 '캠핑'이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국내를 강타한 캠핑 열풍이 이스트소프트에도 안착했어요. 그 열풍에 발 맞춰 8개 부문이 서울 도심 속 캠핑장은 물론, 서울을 떠나 1박 2일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자, 그럼 공기 좋고, 풍경 좋은 곳에서 어떤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있었는지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SW개발부문, 게임개발부문과 모바일게임개발부문은 과천 캠핑장으로 당일치기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로 SW개발부문! 생각보다 나무들도 많이 우거져 있고, 도심 속에 있다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풍경이 좋네요.



SW개발부문의 숯불 바베큐 파티! 캬~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저도 한 입만 좀. (고기 말고 뒤에 술이요.)



두 번째는 게임개발부문과 모바일게임개발부문! 2개 부문은 함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2개 부문 연합은 '왠지 김병만이 있을 것만 같은 이름의 바베큐집'에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과천 캠핑장에 있는 곳인데, 텐트를 비롯하여 고기까지 모든 게 다 세팅되어 있어서 몸만 가면 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요새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일렬종대로 모여! 일렬로 테이블을 배치하고 폭풍 흡입 시작! 두툼한 소고기 바베큐와 대하, 거기다가 나중에는 비어 캔 치킨과 코펠 라면까지! 캠핑 음식의 정석을 아주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ㅎㅎ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고기도 들어가고, 술도 술~술~ 들어가니, 시조 한 수가 떠오르네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도다. 어서 텐트 안으로 들어가 한 자리 차지하고 낮잠이나 자노라.ㅎㅎ

 

 

역시 식후 낮잠이 최고죠! 이렇게 잠과 함께 2개 부문 연합 워크샵은 끝을 맺었습니다.ㅎㅎ



자, 다음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가까운 양재 캠핑장으로 가볼까요?

양재 캠핑장은 경영지원부문과 게임해외부문의 워크샵 장소였습니다.


첫 번째로 경영지원부문!



사격에 일가견이 있으신 부문장님 덕택에 경영지원부문 직원들은 사격을 체험하러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으로 향했습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클레이사격이었지만 한 여직원이 너무 잘 쏴서 이스트소프트가 아니라 군대를 보내야겠다는 얘기도 나왔다는 후문도 들렸습니다.ㅎㅎ


모두 사격을 끝마친 뒤에는 a, b, c, d, ( ) 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양재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에서 유독 튀는 와인은 부문장님이 제공해 주셨다고! (저도 와인 마실 줄 압니다. 호로록, 호로록)



여직원들은 주로 채소를 씻고, 대부분의 일은 남직원들이 도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캬~ 완전 자상하신 분들. 하지만 아쉽게도? 그들은 이미 짝이 있다는 사실.. (그러나 이스트소프트는 넓다!ㅎㅎ)



한편 경영지원부문 옆에서는 게임해외부문의 워크샵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본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역시 워크샵도 즐거워 보입니다.ㅎㅎ






올해는 이스트소프트의 모든 부문 워크샵을 소개하려다 보니 스크롤 압박이 상당하네요.

이스트소프트 2013 1분기 워크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니, 2탄을 기대해 주세요~!



2탄은 여기로~> http://blog.estsoft.co.kr/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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