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서초동 이스트빌딩. 19:00.
퇴근시간을 피해 "비밀의 방"에 놓여진 의문의 상자.
바로 이스트소프트가 준비한,
♪ 숨겨왔던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이벤트상자랍니다!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지금 제 손에 주인없는 사탕 3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쑥스러워 바라보기만 하는 그 분.
사탕을 좋아할 것 같은 그 분의 이름만 쪽지에 몰래 적어
“비밀의 방에 준비된 상자”에 살짝 넣어달라고 임직원분들께 부탁 드렸는데요.
오늘 오후, 상자를 개봉해
가장 많은 쪽지를 받으신 분 혹은 특별한 사연의 당사자 분.
총 3분을 선정해 사탕을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팀에서 몰아주기! 여자끼리 서로 넣어주기! 왼손으로 자기 이름쓰기!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모두 인정합니다! 와우!)
마음을 담은 어떤 쪽지들이 도착할 지 기대중입니다! 호호.
함께 기대해주세요.
아차차! 비밀의 방은, 바로바로 엘리베이터입니다!
(후후, 유일하게 밀폐된 공간이죠. CCTV 확인 안 할거에요.^^)
3울 14일.
여러분의 화이트데이는 어떠셨나요?
두둥두둥!
3월 14일. 서초동 이스트빌딩. 17:00.
사탕의 주인이 결정되었습니다.
왼쪽부터 득표수 1.2.3위 입니다! (미모순은 아닙니다. 크크)
1위는 회계팀에 근무중인 C모양 입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챙기는 예쁜 마음으로 유명한 분인데, 올 화이트데이는 보답받는 시간이셨나봐요.
책상위에 쌓인 초콜렛과 사탕들 보이시나요? 최고!
축하드려요.
2위는 카발1개발부문 역사상 최고의 미녀프로그래머로 소문이 자자한
(단 한 명의 유일한 여자프로그래머) C모 팀장입니다!
미모를 찬양하는 주변분들이 모두 모여 함께 축하해주셔서 아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3위는 소프트웨어품질팀의 L모님!
늘 우거지처럼 다니시지만 섬세한 손재주로 삔과 쿠키등을 만들어 주변분들께 선물하는
반전의 매력을 갖고 있는 분이시죠!
사탕 드리러 갔는데, 전혀 어떤 미동도 없이 받으셔서 오히려 제가 당황했네요. 크크크.
집에서 치킨시켜먹어야 된다고 칼퇴하신다고. 호호.
축하합니다.
받는 인기인 3분께서 기뻐해주셔서 드리는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역시 주는기쁨이 더 크네요.
기분좋은 화이트데이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스페셜땡스투 전합니다!
제가 지난 발렌타인이벤트 글에서 저도 화이트데이때, 물엿 하나쯤은 받고 싶다고 썼던거 기억하세요?
저... 받았습니다!!!!!!!!!!!!!!!!!
그것도 올리고당으로. 아흑흑.
제 글도 읽어주시고, 지나가는 말도 기억해주시는 분들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쓸께요!
감사합니다.
이스트소프트 야유회기념, 출사대회를 개최합니다. (4) | 2012.03.26 |
---|---|
더이상 영자는 없다! 이스트소프트 게임서비스센터에 가다! (7) | 2012.03.16 |
[이스트소프트 인터뷰] 프로그래머 민영환 부사장을 만나다. (28) | 2012.02.29 |
개방형 포털 zum.com, 자체 검색 서비스 ‘검색zum’으로 진정한 포털로서의 도약 (4) | 2012.02.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