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이면 모두들 마음속에 소원 하나쯤은 담으시죠?
2012년 어떤 소원들 담으셨나요?
저희 이스트소프트는 시무식을 통해 "2012년 소원을 말해봐!"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한 가지 소원을 선택해 무조건 들어준다!는 아니었지만.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소원을 다시 한 번 글로 써보며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난 2월 1일이 되었네요.
작심삼일이었다면, 이미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았을 소원 아직 기억하고 계세요?
여러분이 적어주신 소원들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계신지, 되새김의 의미로 오늘 그 소원들을 공개합니다!
먼저 한 언론사에서 조사한바에 의하면 2012년 직장인의 새해소원은 아래와 같았다고 합니다. (복수응답 가능)
그렇다면, 이스트인들이 2012년 이루고자 했던 소원들은 어떤 소원들이었을까요?
(막 눈대중으로 한 것 절대 아닙니다. 절대절대 아니에요! 한장한장 세었어요.)
회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여서일까요?
가족들과 자신의 건강이라는 만인의 공통된 꿈을 제외하고
이스트인들의 가장 큰 소원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공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바라는 이스트트소프트의 새 프로젝트들, 잘될 수 밖에 없겠죠? 불끈!
이 외에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로또당첨 및 임금인상, 성과급 1억달성 등
조금 더 부자가 되길 바라는 직원분들도 많았습니다. 부자되는 직원분들이 많아지면 좋죠. 흐흐.
또한 평균나이 30세의 젊은 회사답게 인연과 가정을 꿈꾸는 직원들도 꽤 있었구요, ('짝' 이스트소프트편이 절실합니다.)
기타로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개인적인 바람과 회사에 바라는 점을 소원으로 적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음... 약 400개가 조금 넘는 소원을 정리하며 느낀점은 이스트인들은 '대박'이라는 단어를 몹시 좋아하는구나 였습니다.
대박이라는 단어만 200개 본 듯하네요. 이거야 말로 대 to the 박.
네, 그럽시다! 우리 모두 대박납시다!
# 추가로, 재미있는 이스트인들의 소원 번외로 몇가지 더 소개해 드릴께요.
1. 내 소원은 구체적이야.
(400남짓 소원중에, 괄호까지 사용해 연식을 표기해주신 분, 최고로 구체적인 소원이었습니다.최고!)
꼭 2012년형 그랜다이저의 오너 되시길 바랄께요!
2. 회사에 바란다.
여자팀원을 꿈꾸는 팀. 어느 팀인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어요. 아흑. 많은 개발팀들의 공통된 꿈이었을 거에요.....
팀별성비균형 절실합니다.
그리고 막연하게 직원들끼리 가끔 이야기하는 제주도 R&D센터 방문의 꿈!도 나왔구요,
저의 꿈이자 서초 11번, 405번 5413번 버스 이용통근자들의 바람, 셔틀버스도 꽤 많은 분들의
2012년 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제주도가는 비행기를 대절해 달라는 것도 아닌데........버스 1대인데.......... 그래도 어렵겠죠?)
3. 보자마자 눈물이.
2011년 알죠. 알다마다요. 저 역시 주말에 팀원에게 연락왔을 때,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길 바래봅니다. 흐흑.
어떠세요? 여러분이 메모지에 적어보았던 2012년 소원 성취를 위해 1월 한 달 열심히 보내셨나요?
저는 2가지 소원을 적었었는데, 아직 2가지 모두 달성될 기미를 안 보이네요.
그래도 11달이나 남았으니까 희망은 있....겠.............죠? (있다고 해주세요....울거야.......)
뭐 아니면 어떻습니까. 아직 2월인데.
이스트여러분!
올해, 로또 대박의 꿈이든 건강한 한해의 꿈이든.
2011년에 없었던 새로운 무언가를 그리는 여러분의 꿈,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운이 필요한 소원이라면 제 행운도 조금씩 나눠 드릴께요.
이스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처럼,
여러분 2월 한 달도 그리고 2012년도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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