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6 : 00
AM 08 : 00
zum 행사임을 알리는 큼직한 로고를 전시하고...
디스플레이 배너도 제대로 나오는지 체크! 체크!
(박보영느님 얼굴보며 한번 씍~ 웃어주고... )
우리 회사 디자인팀의 능력은 참 대단한것 같다...
말만하면 모든 것을 뚝딱 하고 만들어 주니 너무 좋다...
역시 디자인팀이 만들어준 아리따운 박보영양이 활짝 웃고 있는 엑스배너도 설치하고, 큼지막한 포토월도 설치했다.
실제 디자인은 디자인팀에서 해줬지만, 그래도 준비 과정에서 이 모든 것들이 한번씩 내 손을 거쳐서
AM 10 : 00
식사를 위한 테이블 세팅을 전광석화로 끝내버리시는 엘타워 직원분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잠시 넋을 놓아보기도 하고...
(이날 나온 스테이크는 전복까지 있었다는...)
행사 중 여러모로 정신이 없어...
그 스테이크를 맛본 스탭은 단 한명 밖에 없었다. 그것도 단... 한점ㅜ
뭐... 약간 아쉽긴 했지만, 행사가 끝난 뒤 버금가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AM 11 : 00
리허설이 끝나고...
모든 스탭들은 리허설에서 발견 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논을 하고...
AM 11 : 30
발제자이신 김장중 사장님과 정상원 부사장님은 담소를 나누시고...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이 날, 이스트소프트에게는 매우 안좋은 사건이 있었다.
미디어데이 발제 준비전 사장님과 부사장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물론 이 날의 사건이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발전에 큰 가르침이 될 좋은 교훈으로 남겠지만...
이날 그러한 사건이 터진 것이 참으로 마음 아팠다.
먼저 오신 기자님들은 우리가 나눠드린 zum관련 자료와 프레스킷을 살펴보시느라 여념이 없으시고...
이 날,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을 처음 봤는데... 그저 신기했다...
그 많은 카메라와 노트북...그리고 왠지모를 프로페셔널한 레이저가 나오는 듯한 눈빛...
솔직히 조금 멋졌다. 흠...
AM 11 : 40
짧지만 강한 김장중 사장님의 기조 연설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zum 서비스를 알려주실 정상원 부사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 되었다.
역시 프리젠테이션의 대세는 잡스st. 였다...
zum 프리젠테이션도 잡스 옹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벤치마킹하여 이루어졌다~흐흐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엔
약간은 캐주얼한 프리젠터의 발표와 시연이 더불어진 멋진 프리젠테이션이었다...
이 발표를 위해 엄청 많은 준비를 하신 것이 느껴졌으니까...
그리고 이어진 ESTmns 박수정 대표님의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박수정 대표님은 블로그 검색 나루와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를 만드신 아주 유명한 분이시라고 한다.
이날 zum에 탑재 될 자체검색엔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사실 난 문과쟁이라 발표 내용이 아주 쬐끔~~~~~~많이 어려웠다.
그렇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알았다...
zum의 자체 검색이 네이버의 편리함과 google 검색결과 장점을 하나로 합친
멋진 검색을 추구한다는 것을...
사실 나도 아직 zum 검색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못 하였다. 외부에 공개되기 전 사내 테스트를 하겠지만,
지금은 개발을 담당하고 계시는 ESTmns분들외엔 검색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막연히 '검색zum이 어떠한 모습일까?'라고 궁금해 했었는데, 이번 박수정 대표님의 발표를 보고
zum 검색이 어떻게 탄생될지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social day(블로거 간담회)
유명 IT파워 블로거님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social day는 press day 행사보다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다.
아무래도 방송국 카메라가 돌아가는 자리보단, 블로거님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발제자에게도 편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게 조금 더 훈훈하고 매끄러운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Q&A시간...
기자 간담회때와는 달리 발제자들이 자리에 착석하여 담소를 나누는 듯한 형태로 진행 되었다.
개인적으로 어메~리카 스타일 같아서 멋있어 보였다. (어메~리카 스타일 좋아한다고, 사대주의자는 아님!!)
블로거님들의 질문은 예상보다 더욱 깊이가 있고 날카로웠다.
역시 IT관련 파워블로거 분들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우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뚜둥~!!
모든 질의 응답이 끝난후...
갑자기 무대에 올라온 이스트소프트의 최고 유명인사이자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 기획을 총괄한 오OO 대리님...
알고보니 이스트소프트의 최고 유명인사일 뿐만 아니라 철산초속이라는 필명을 가진 유명 파워 블로거셨다.
역시 사람은 모르는 것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파워블로거가 된다는게 힘든것인가...
철산초속님이 올라오시자 블로거분들의 열렬한 환호가 나왔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이 전부 철산초속 대리님을 아신다는 것인가?;;')
무대에 올라온 철산초속 대리님은 참석해주신 파워블로거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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