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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로만 관심을 보이는 시대는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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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1. 5.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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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장중 대표이사와 이야기하던 도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회사 블로그가 댓글은 그렇게 많이 안달려도 말이지..."

담당자로서... 참을 수 없었어요!!! 으아아아아아앙!! 왜?!
오늘은 이 말씀에 대한 핑계이자 변명이자 해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이상하게 운영자인 제 입장에서 쓰는 글들이 많아지는군요 헛헛... 갑자기 핑계쟁이 운영자가 되버리는듯한...)

@jangjoong kim님 업무에 참고 바랍니다.

#. '기업블로그'는 원래 댓글이 잘 안달린다?!
 

<현재,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 최신포스트에 달린 댓글 수>


하루에 만명이 들어오는 '블로그'에도 댓글이 안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방문자들이 블로그에 방문해서 어떤 포스팅을 읽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으로 '댓글'을 남기기까지의 경로는 쉬운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기업블로그'는 더 심하겠지요.

'기업'의 주목도나 운영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기업블로그'는 '개인블로그' 보다 댓글이 많이 달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업의 블로그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보면 적게 달리는 것 같습니다. 왜일까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관심 밖이라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유야 다양할듯...;;
저희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는 최대한 '회사이슈'를 중심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포스팅을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댓글이 달리는데 기업주목도와 브랜드를 따져봤을때, 많지도 적지도 않게 달리는 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방문자님들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흑흑...(이쯤에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나갑니다~)



#. 꼭 댓글이 아니어도 클릭으로 관심의 표현을...


<다음뷰와 믹시업은 요즘 거의 기본인 듯, 이건 이미지입니다>

'메타블로그사이트'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이곳으로 '발행'하면 그곳에서도 링크를 통해 블로그 글을 볼 수 가 있지요.
그리고, 각 메타사이트에서 '추천'을 받게되면 노출이 더 많이 됩니다.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등의 전통적인 메타사이트외에 최근에는 거의 '다음뷰'가!!! 아무래도 다음 메인에도 노출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추천'을 누르면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음뷰는 '뷰온'이라고 하고 믹시는 '믹시업'이라고도 하지요.

페이스북에는 '좋아요'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해석해서 '좋아요'라고 하는게 처음에는 참 적응이 안되었지만 지금은 이말보다 더 직관적인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 '소셜댓글'을 못단다고 실망하지 말자...트윗믹스/페이스북 소셜플러그인

최근 '라이브리, 티토크' 등 '소셜댓글'은 거의 모든 언론매체나 기업블로그, 또는 개인블로그에도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의 SNS(미투데이/요즘)는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 본인 계정에 함께 올라가는 형태이지요. 저희도 이것을 설치할까 했으나 '기업블로그'는 유료라고 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개발팀에 문의해서 그냥 만들어달라고 해볼까도 고민했는데...
요즘 무료로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서비스들이 있거든요.

<저희 '기업블로그'에는 '트윗믹스'와 '페이스북 소셜댓글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는 '트윗믹스'와 '페이스북 소셜댓글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윗믹스'(http://tweetmix.net/)는 국내 기업인 '유저스토리랩'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어떠한 블로그 포스팅이 트위터를 통해 얼마나 RT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는 링크되어 활용되어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치 방법은 트윗믹스 블로그(클릭)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북 소셜댓글 플러그인' 은 사실 정확한 네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개발자센터에서 제공하는 '소셜 플러그인' 중 comment 관련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저는 한국말로 '소셜댓글 플러그인'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건 아주 흥미롭고 괜찮은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트윗믹스'가 트위터유저가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그에 대한 반응을 자신의 트위터에 한는 방식이라면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유저가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을 로그인해 있는 상태라면 바로 댓글을 달 수 있고, 자신의 담벼락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방법은 paperinz 블로그 에 있는 방법등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특히 app ID값은 블로그 스킨 css에서도 만져줘야...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페북개발자사이트에 가면 신나는게 많다는!!>


'트윗믹스'와 '페이스북 소셜댓글 플러그인'이 의미하는 것은,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 뿐 아니라 또 다른 곳에서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댓글들이라고 표현되는 방문자들의 관심이 분산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이 주는 또 다른 의미는 단순히 관심의 정도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이 자유롭게 연동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가 아주 훌륭한 '컨텐츠의 저장창고' 역할을 하지만 그것의 노출은 어떻게 보면 'RSS구독'이나 '검색', 또는  '메타블로그 사이트' 로 한정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계하여 '컨텐츠의 저장 뿐 아니라 유통'에도 편리한 프로세스가 갖춰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블로그'에 어떠한 컨텐츠에 대한 반응은 이제 단순히 그 블로그 포스트에 달린 댓글로만 확인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단순히 '링크'라는 웹이 우리에게 준 엄청난 선물을 뛰어넘어 더 편리한 것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겠지요. '블로그'는 유행이 지났다고도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이러한 것들로 인해서 더 유용하게만 활용될 것 같습니다. '컨텐츠'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진 블로그만한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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