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16일,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테크M 컨퍼런스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테크M은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최근 화두인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등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로 본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생생한 행사 현장과 자세한 발표 내용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당일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테크M 공식 유튜브 채널 '템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발표를 맡은 이스트소프트 김윤경 실장은
2D부터 3D 애니메이션, 모션캡쳐, 최신 VFX 환경까지
콘텐츠 제작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시작으로,
최근 콘텐츠 시장에 AI 기술이 더해지면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발표했습니다.
이어 김 실장은 이스트소프트가 AI 기술로 제작한 딥페이크(deepfake) 콘텐츠 예시를 소개했는데요!
주어진 영상을 따라하거나, 특정 인물에 다른 인물을 합성하여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 예시였습니다.
해당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얻은 시사점들을 바탕으로,
이스트소프트가 AI 아나운서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여기서 AI 아나운서 기술은 딥러닝이 특정 아나운서의 음성과 얼굴을 학습해,
뉴스 텍스트 입력만으로 해당 기사를 읽는 아나운서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아나운서의 구성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해당 기술 구현을 위해 텍스트를 목소리로 생성하는 TTS 모듈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절한 얼굴 영상을 생성하는 STF 모듈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어 김 실장은 YTN과 공동연구를 통해
행사 전일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방송에서 데뷔한 AI 변상욱 앵커 영상을 소개하며,
AI 아나운서 제작방식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습니다.
다른 AI 아나운서 개발에는 정제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5시간 분량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고,
데이터 검수 및 전처리(2일), AI 모델 학습(2일), 튜닝 및 검수 과정(1일)을 모두 포함해
총 5일 정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알아본 AI 아나운서의 강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AI 아나운서 기술을 통해 스튜디오, 방송장비, 많은 인력 없이도
균등한 품질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재난, 속보성 뉴스 등 신속한 보도가 필요한 순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향후 AI 아나운서 기술은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뉴스에 국한되지 않고,
가상인물, 캐릭터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등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에 큰 변화를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테크M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된
<AI 아나운서로 본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이스트소프트가 만들어갈 콘텐츠 시장의 변화와 AI 아나운서 기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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