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 30. 2015
자신이 보유한 각종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BYOD(Bring Your Own Device)족’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결과, 업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응답자의 64.4%(1,05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 1,632명(남성 671명, 여성 961명)의 직장인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회사 측은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8%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실제로 1일 5회 이상 빈번하게 스마트기기를 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47.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41세 이상 중년층 응답자의 41.4%가 ‘스마트폰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워크가 전 연령층에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직장인이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용도로는 1위로 메신저 사용(48%, 복수응답 허용)을 꼽았으며, 이어서 이메일 확인 및 작성(44%), 자료 전달(39.9%) 등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목적으로 스마트기기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 짐에 따라,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많은 기업에서 사용했던 사내 메신저는 PC 환경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접목해 사용하는 현재의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새로운 사내 메신저나 커뮤니케이션 도구 제작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대체재로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개인용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지만, 이마저도 사생활 침해, 업무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노후화된 PC 환경 기반의 사내 메신저를 대체하고,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을 제안했다.
팀업은 ▲기업용 메신저, ▲통합 게시판(그룹피드) 등이 그룹웨어 형태로 제공되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연속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
팀업(TeamUP)의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tmu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 출시 이전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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