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달력도 어느덧 한 장만 남았습니다. 정신없이 12월을 보내고 나면 또 한 살을 먹겠죠?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훌쩍...
올 한해 '3.20 사이버 대란', '6.25 사이버 테러' 등 참 많은 보안 이슈가 있었지만 가장 뜨거운 감자는 뭐니뭐니해도 '모바일 보안 위협의 증가 및 지능화' 가 아닐까 합니다. 돌잔치 스미싱, 경찰 사칭 스미싱, 청첩장 스미싱, 택배 스미싱 등 방심하면 당하기 쉬운 각종 스미싱 이슈가 나타나곤 했어요~ (스미싱 예방은 역시 알약 안드로이드! ^^)
그렇다면 과연! 다가오는 2014년의 보안 핫이슈는 무엇일까요!?
이스트소프트가 2014년 5대 보안 이슈를 소개합니다.
01 악성코드 공격 대상의 확대
2014년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악성코드로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이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저사양/구형 기기에도 설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 4.4(KitKat)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itKat의 보급이 확산될 경우, 안드로이드 OS의 파편화를 줄이고 앱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러나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제작할 시 고려사항이 줄어들고 단일 악성코드를 통한 공격 대상 범위가 넓어진다는 문제가 예상됩니다.
02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악성코드 위협 증가
2014년 4월 8일 윈도우 XP 지원이 종료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아쉽지만 윈도우 7 이상의 OS를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 하셔야 해요. ㅠㅠ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XP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윈도우 XP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 종료 이후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MS에서 더 이상 공식패치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악성코드의 공격 증가 및 피해가 우려됩니다.
03 개인 맞춤형 공격의 증가
2104년에는 기업이 아닌 기업 구성원 개개인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SNS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SNS에서 얻은 정보와 개인정보를 조합하여 특정 개인을 타겟으로 하는 정밀 공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 대상이 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흐억. 벌써부터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기분...
특화된 공격이니만큼 그 성공률이 매우 높아 개인 사용자의 보안 의식 고취와 주의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히 요구됩니다.
04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보안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 상품 수요 상승
2104년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이 개정안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시 개인정보 유출 기업 및 기관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CEO 징계를 권고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기업 책임이 강화되면서 관련 보안솔루션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업이 보안사고를 당했을 경우, 해당 피해의 일부를 보상하는 손해보험과 같은 서비스 상품의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개인정보 철통보안 솔루션 '알키퍼'를 한 번 만나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05 클라우드 보안시장의 성장
요즘 클라우드 하나쯤은 사용하고 계시죠?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따라, 개인을 위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글로벌 IT 기업들이 제공했던 기존 서비스들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노리는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 보안시장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기기의 다양화 및 IT 산업 발전의 가속화에 따라, 2014년에는 디지털 정보들을 타겟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들이 더욱 고도화되고 조직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 대상 역시 불특정다수가 아닌 특정인으로 그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다양한 보안 이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보안 의식을 통해 관련 위협에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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