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금요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춘계야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예고해 드린대로
이번 야유회 현장은 출사대회 형식을 빌려
임직원 여러분의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자 그럼 야유회현장 함께 구경가볼까요?
입구에서 로티가 친절히 두팔벌려 환영하고 있네요!
출품명 : '이리와라'
디자인팀 K과장
여기여기! 이스트소프트의 모든 직원분들이
가든 스테이지에 모여 김장중 대표이사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출품명 : '나만 바라봐'
줌시스템기획팀 Y대리
이때가 오전 9시 30분경이었는데,
무대 멀리서 밀려드는 중고생무리를 확인한 김장중 대표이사가
분기조회를 5분만에 서둘러 끝내고 "놉시다!" 라고 외쳐주셨어요.
역시!
자, 그럼 놀아볼까요?
이 날은 모두가 청바지에 운동화 신는 날이기도 하죠!
출품명 : '내 신발은 메이커'
소프트웨어기획팀 C대리
운동화를 신고,
위풍당당하게 매직아일랜드로 걸어가는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출품명 : "얘들아, 가자!'
게임기획팀 LIM
살짝 흔들렸지만 대표이사도 임직원도 즐거워하는
진짜야유회 느낌이 물씬나죠?
저희 이스트소프트는 아무래도 IT회사여서 일까요?
팀원성비가 잘 안맞는 팀이 많은 편인데요,
저는 이런 팀들은 보통 앉아서 맥주를 드시거나
게임을 하시거나 무서운 놀이기구만 골라 타시는줄 알았어요.
헛! 제 기우였네요.
이스트소프트에서도 유독 16명의 팀원이 모두 남자로 구성된
줌서비스개발팀에서 남자들이 얼마나 귀엽게 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콤터지는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출품명 : 누룽지카라멜
줌서비스개발팀 OH
어때요? 오렌지카라멜만큼 귀엽죠?
체리영준 부끄종욱 뿌잉명종
솜털동훈 목선주노 롤리헌성
보내주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유난히 귀여운 목선주노의 사진이 많더라구요.
왠지 이분께는 초상권 허락을 따로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성함을 찾아보니,
사진 보내주신 본인이시더라구요. 하하하. *^^*
감사합니다.
이렇게 머리띠 하나만으로 즐거워지는 것도 좋지만,
아마 회사에서 야유회장소로 놀이동산을 택한 건,
신나는 놀이기구타면서 소리도 맘껏 지르고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라는 의미겠죠?
여기 회사의 의도를 아주 제대로 이해한 분들이 계십니다!
아이쿠, 저도 덩달아 즐겁네요.
출품명 : '솔선수범'
글로벌게임사업팀 A
네, 이 사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즐거워 지는 기분입니다.
회사에서 야유회로 놀이동산을 가게되면
보통은 이렇게 웃고 소리지르며 스트레스를 푸시잖아요?
근데
얼마전 일본법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신 모 대리는
스트레스를 달랠 방법을 달리 찾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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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아아아앙.
화가나셨는지 무언가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데요!
출품명 : '팀장을 보았다'
소프트웨어기획팀 C대리
'팀장님, 업무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가 크신가봐요.
...
근데 좀 무언가 시원해 지는 사진이네요.
야유회의 참맛이죠. 낄낄.
...음...뭐...
제가 시킨 건 아니니
뒷일은 C대리에게 맡겨두고!
이번에는 제가 뽑은 2012년 이스트소프트 춘계야유회 베스트컷을 함께 볼까요?
출품명 : '잠재고객 관리'
뉴스줌서비스팀 L팀장
서로 안녕을 주고 받는 아저씨와 아이들.
보기만해도 정말 훈훈한 사진 아닌가요?
주변이 따뜻해지는 지는 것 같아요.
근데 같은 분께서, 이런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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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돋네요.
무서워서 손이 덜덜떨려 이제 그만 써야겠어요. 덜덜.
이 밖에도
'게임 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버지'명으로 보내주신 팀원의 뒷모습 사진
이렇게 예쁜줄 몰랐다고 팀원의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팀장 (훈훈하네요.)
위 사진과 상반되네요. 음하하.
잘 나온 본인 셀카 (이건 제가 소중히 간직할께요. *^^*)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한 사진
저를 몰래 찍은 사진
등등등 많은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모두 다 소개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 드려요. ^^
여기까지!
임직원의 카메라로 담아본 이스트소프트의 춘계야유회풍경이었습니다.
석달마다 한번씩, 직원들을 설레게 하는
이스트소프트 다음야유회는 어디로 떠나게 될까요?
함께 기대해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안녕할께요!
PS.
아참참, 이스트소프트 임직원의 사진실력, 어때요?
1등을 주신다면, 어느분께 주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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