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년, 이스트소프트 시무식은 이렇게 했습니다.

PEOPLE

by ESTsoft 2012. 1. 3. 13:34

본문

2012년 1월 2일(월) 아침,
우리의 베이지 지(Ji), 지동원 선수의 후반 인저리타임 93분의 결승골에 왠지 감동의 마음을 부여잡고 출근을 했습니다.
(사실은 지난 종무식때 촬영했던 회사 카메라를 부여잡고 출근한게 맞겠군요;;)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려서 걷습니다. 예술의전당을 향해!!



그리고 바로 이 예술의 전당 길건너편에 '이스트빌딩'이 있지요!! (구, 호혜빌딩)




 네, 이녀석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스트소프트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다가 서초동으로 사옥이전을 했지요. 
조만간 저희 사옥은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왜 9시30분까지 출근을 하라고 했는지 이제 알겠더군요!
뭐 물론 저도 마케팅팀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뭔가를 꾸미고 있군요. 
언제나 이스트소프트의 시무식은 특별한것이 있으니까요!




카페테리아 서비스는 오후 1시부터라는 총무팀의 공지사항~




오늘도 뭐 귤이랑 초코파이랑 한가득 뭐가 있는듯하여 기웃기웃~

[



예~ 임원진 1등 박우진 이사~





2등! 민영환 부사장! 




3등 윤태덕 이사까지 도착하고~ 아마 박우진 이사는 지금 김장중 대표이사와 통화중이 아닐까...."빨리오삼요~"




정상원 부사장과 박수정 대표까지 도착했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김치를 만들고 계신(?) 김장중 대표이사와 이형백 부사장까지 7명의 임원분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오셨습니다. 
5명이면 후레쉬맨인데... 7명이니... '황야의 7인' 정도...하겠습니다...;;


...
...
... 





내가쓸거야...내가쓸거야...
최고의 볼펜제조회사 모나미가 만든 시대의 역작, 모나미 볼펜으로 포스트잇에다가 무언가를 막 적고 있습니다. 





여기는 만원사례!!! 내가 쓸거야 내가 쓸거야~ 왜? 도대체 무엇을?




네, 카페테리아 한쪽 벽면에 '2012 소원을 말해봐'라는 코너가 생겼고, 그곳에 포스트잇으로 자신들의 소원을 붙히고 있습니다. 뭔가 센스있는 내용들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한 여성분은 아예 손으로 저에게 가르쳤어요!!! 
'멋진남친 생기게 해달라니!' 보아하니 '멋진여친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도 많던데 그분들이랑 만나시면 될듯합니다.





셔틀버스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으시군요. 험험...
개인적으로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비용이 문제라기보단 '남부터미널역'파와 '서초역'파가 갈려서...
수요조사를 하면 양분될 듯...




네...세계평화는 모두의 꿈이기도 하지요. 우리모두 만들어보아요.
메이크 어 베러 플레이스~ 포 유앤 포미 ~ 앤 디 인타이어 휴먼레이스~




우왕...다 해놓으니까 예쁘네요. 알록달록 2012년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
...




자 그럼 소원을 쓴 사람들은 뭘하느냐!
'황야의 7인' 임원분들과 서로 새해인사를 합니다.
물론 인사만 하는것은 아니고, '이스트복권'과 정을 나누는 초코파이 그리고 귤을 임원분들이 직접 드립니다.

아...이 아름다운 모습...언제 또 대표이사와 이렇게 1:1로 이야기할 수 있으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네 사장님두요"




김장중 대표이사는 '이스트복권'을 나눠주고 계신데요. 뭔가 홀로 삐져나와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뭐 한복이 제일 화려하시니까요. 하하하 누가봐도 대표이사!! 맞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시무식에 또다른 이벤트!! 이스트 복권입니다!!
처음엔 로또와 똑같이 하려고 했는데, 경우의 수를 계산하다 포기했습니다. 마케팅팀은 다 문과출신이니까요. 
어쨌든 1등은 50만원이라는!!! 




아...이 얼마나 따뜻한 임직원간의 소통의 장이란 말입니까!?




어엇...윤태덕 이사가 눈을 감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보정따위 할줄 몰라요...;;




핀이 김장중 대표이사가 아니라 활짝웃으시는 이형백 부사장에게 갔지만 역시... 아름답네요.... 아... 이 아름다운 이스트소프트!!!




네...물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짜증섞인 얼굴표정을 짓는 직원분들도 계십니다.
왠지 저멀리 김장중 대표이사도 외면하는 듯 하군요.... 험험...

이렇게 썼더니 본인이 친히 이유를 말씀해 주시네요. 
"좋은 행사지만 첫날부터 지각을 할 수 없는 몇몇 성실한 직원들은 빨리 사무실로 올라가고 싶어했다"라고...
뭐 어쨌든 다른분들은 다들 일찍오셨으니까요...하하하 




아 이번에 저희 이스트소프트 시무식의 현장소리를 담아가기 위해 TBS교통방송에서 취재를 오셨어요. 
미녀 리포터분께서 '이색 시무식'을 취재해 가셨지요. 김장중 대표이사와 부사장 인터뷰도 하시고...




많은 임직원분들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야의 7인' 단체컷입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 인사고과도...샤바샤바...

...
...
...

그리고 오전 근무를 열심히 하던 도중!!
운명의 11시 30분!! 이스트복권 추첨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둥~




이스트소프트 임직원들이 카페테리아로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다 얼굴에 간절함이 베어있어요!!!
2002년 월드컵 4강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였던 홍명보선수가 차기전 시청광장에서 많이 본듯한 표정...;;




웅성웅성...




2층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분위기는 드디어 최고조로 달아올랐을때!!





복권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후후




아... 표정 리얼하십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당첨되신거... 기다리고 있을게요. 언제든...





영광의 1위 당첨자!!
참고로 이분 아무래도 올해 운수대통이신듯합니다.
지난 종무식에서 1년 개근상, 특진포상자, 승진자 트리플크라운달성에 이어 
시무식 '이스트복권'에서 영광의 1위까지... 

부러우면...지는거지만...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같은 팀원분들입니다. 무려 팀장도 있어요...
모두들 기뻐하는 얼굴 표정입니다. 아무래도 팀원이 1등에 당첨되었으니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거겠지요?
설마 쏘는걸 기대하고 모두들 기분이 좋으신것은 기분 탓 일겁니다. 


...
...
...


이렇게 이스트소프트의 2012년 시무식은 끝이났습니다. 
내년 시무식도 멋지게 돌아오겠습니다~! 커밍 레이트~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