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스트소프트'의 빼빼로데이 풍경은... 이렇습니다.

PEOPLE

by ESTsoft 2011. 11. 14. 11:05

본문

지난주에 '회사에서의 애매한 빼빼로데이, 줘야해? 말아야해?' 라는 제목으로
'이스트소프트 임직원'들의 빼빼로데이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드렸듯이, 가칭!! 사랑의 빼빼로 우체통!! 을 만들었었지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빼빼로데이'를 기념하여
'회사내에서 그동안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창피해서 못전해 줬다거나 혹시나 사랑의 메신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기에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아이디어 자체가 저희 팀 신입사원이 준거라, 그 친구의 열정을 막을 수 없어서 하긴 했지만...
실제로 이런 손발이 오글오글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저 '빼빼로 우체통'은 텅텅빌테고, 텅텅비어있는 '빼빼로 우체통'을 다시 찍어서 바로 이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에 어떻게 올릴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 포스팅의 제목은, 
'역시!! 지금은 디지털 시대!! 빼뺴로데이도 기프티콘이 대세~!' 정도로 진행하려고 했었지요. 




'빼빼로 우체통'이 설치되어있는 카페테리아를 지나다, 도촬좀 해봤습니다. 
서...설마... 저 빼빼로를 전부 다 우체통에? 응? 설마?

그리고, 11월 11일에 중간점검을 했는데 예상밖의 결과가!!





'빼빼로 우체통'을 놔둔지 만하루가 채 되지 않아서 벌써 꽉차버린겁니다!! 어익후...;;




그래서 부리나케... 빼빼로데이 오전에 새롭게 '빼빼로 우체통' 2호기의 조립에 들어갑니다. 
시간 인증샷이죠...!! 언제나 신뢰와 진실의 이스트소프트 블로그 운영자이니까요...후후

참고로 배경화면 사진은 영화배우 박보영님과 찍은 사진입니다...쿡쿡쿡...;; 




이렇게 나란히 서게 된 '빼빼로 우체통' 1호기와 2호기...그리고 오후 2시에 뜯어본...과연 그 결과는?

...
...
...




'빼빼로 우체통' 1호기만 뜯었는데도... 계속 나옵니다...;;

아... 순간 저희팀 신입사원이 싫어지더군요. 
이거 또 언제 다 분류하고 가져다 줘야할지... 
(원래 예정에 없던 업무추가는 사람을 날카롭게 만드는 법;;;)




저는 "어서 분류해라!!! 분류하라고!!!" 라며 채찍(?)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알약개발부문'에 배달가야할 빼빼로를 비롯한 선물들...;;; 괜히...싫어지더군요...-_- 알약개발부문...좋지않습니다...;;




"어서 이제 배달가라!! 주문배송!!" 이라며 다시 채찍(?)을 휘둘렀지요.




저희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이스트소프트 미녀순위 72위분과 79위분에게 빼빼로 배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혹 왜 자꾸 등장하는 여성분이 거의 정해져있냐? 이거 사기아니냐? 실제로 순위가 있긴있는거냐? 라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언제나 신뢰와 진실의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입니다. 

저희 신입사원들은 아주멀리 배송보냈지만 저는 귀찮으니까요.
그냥 저희팀 근처에 있는 사람을 찾다보니 매번 블로그에 등장인물이 비슷비슷할 뿐입니다. (바로 옆에있는 분들이거든요)


결론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빼빼로와 사연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잘 모르셨겠지만 저희팀에서 몰래 CCTV에 버금가는(?) 관찰조를 투입해서 여러가지 관찰해보니, 사랑의 빼빼로도 간혹 보이더군요. 물론 쓰레기를 보내주신 분도 계시고...

그러나 익명성과 비밀을 지켜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습니다.

ps. 저에게 분명히 아름다운 여성분이 보내셨을거라고 추측되는 빼빼로가 있는데요. 누구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두개는...
하나는 미국법인으로 하나는 일본법인으로 보내달라는 건가요?
배송료가 더 비쌀거같은데...

두분 ... 그냥 제가 먹을게요...;; 
모자이크는...포토샵을 할줄몰라서 패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