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의 애매한 빼빼로데이, 줘야해? 말아야해?
2011년 11월 9일 점심시간... 회사 앞에 있는 편의점을 지나다 찍은 사진입니다. 수많은 빼빼로들이 저의 지갑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날 사줘~ 날 사줘~" (휴우...;;) 빼빼로데이를 만든 빼빼로회사 직원분은 아마 분명히 엄청난 승진과 특혜를 받았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데요. 직장인들에게는 이거 참 계륵과 같은 날이기도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특히, 1~2년차때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거기에 덧붙혀 빼빼로데이...이런날에 선물돌리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빼빼로데이가 상업적인 마케팅일수도 있고, 그저 기념일일 수도 있지만 이게 직장에서는 좀 묘하게 흘러갑니다. 남여사이에 챙기는 기념일과 선물이야 아무 문제없지만 직장이란 곳은 그렇지 않거든요.ㅋㅋㅋ 때로는 별로 주기 싫은 마음이 있..
PEOPLE
2011. 11. 1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