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알약 알리미 배너 영역을 크고 작은 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여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알약 알리미가 함께 한 캠페인은 기아대책의 '위기가정아동 긴급지원' 캠페인입니다.
▶ 담낭암 말기 할머니를 돌보는 뇌병변 1급 장애 수호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가출로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수호. 수호는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고 태어나 한쪽 손이 불편하고 하반신은 마비된 상태입니다.
수호가 6살 되던 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월 50만 원씩 받는 장애수당과 할머니의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수호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던 할머니가 지난 11월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길어야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할머니는 수술조차 할 수 없는 아픈 몸보다 빚으로 쌓여만 가는 치료비와 생활비가 더 걱정입니다. 하반신 마비로 집안에서는 기어서 생활하고 밖에서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수호는 열심히 노력해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건강이 악화된 할머니와 사촌 동생까지 돌봐야 하는 지금은 입학금조차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꿈을 향한 수호의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할머니의 마지막 시간을 걱정 아닌 안심으로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8주 만에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 민우 이야기
빨리 나온 만큼 장기 발달이 미숙하여 첫째 민우는 4개월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많은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1.2kg으로 태어난 민우는 급성 신부전, 신생아의 세균패혈증, 동맥관개존증 등 많은 병을 앓아왔고 사지가 늘어진 민우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엄마 아빠는 아이가 무사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민우는 여러 가지 수술과 치료를 받은 후 현재 퇴원했지만, 정기적인 재활치료 없이는 건강한 삶이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치료비로 3천만 원이 넘는 빚을 진 부모님은 월 200만 원이 넘는 재활치료비가 걱정을 넘어 두렵습니다.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한계가 있으니 부잣집에서 태어났다면 더 빨리 낫지 않았을까…" 오늘도 엄마는 자신을 탓하며 한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세상에 빨리 나온 민우가 평범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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