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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계획 세우셨다 실패해 보신 분 조용히 클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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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3. 12.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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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운동이란 게~ 참 쉽게 할 수 있는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 저도 그렇게 믿었었는데…. 하하하^^;

새해 계획으로 세운 운동하기.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죠. _ㅠ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그렇다면~ (빰빰!)

 

이번 달도 헬스장에 기부 아닌 기부를 하신 분께~ (!) 올해가 열흘 남짓 남은 지금도 계획만 갖고 계신 분께~ (!) 다이어트 한다면서 운동은 안 하고 피자 시키고 다이어트 콜라 마시는 거기 분홍색 옷 여성분께~ (!)

 

진짜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 계단 오르기를 추천합니다! 빰빠빠빰빠 빰빠~ 빠라라빠빠빠빠빠빰빠~ 전국~ 계단오르기~~~

 

 

 

이스트소프트 칼로리 계단

 

얼마 전 이스트소프트 사옥 계단에도 계단 오르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칼로리 계단> 안내판이 붙었답니다.

더 좋은 이스트소프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개선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이스트소프트 파란 우체통으로 모인 많은 제안들 중 우수 제안으로 채택된 칼로리 계단~

 

과연 이스트소프트 사옥의 꼭대기 층인 9층까지 계단을 오르면 얼마나 운동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직접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Get, set, ready~ GO! 쩜핑! 예! 쩜핑! 예!

 

 

 

이곳은 칼로리 계단이 시작되는 이스트소프트의 2(정문 입구)입니다. 곧 크리스마스라 입구에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군요? 시작부터 반짝반짝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대망의 갈림길입니다.

.. 갑자기 엘리베이터와 계단 사이에서 극심한 내적 갈등이 일어나는군요.

 

 

 

 

하지만 전 계단을 오를거예요. 왜냐구요? 이거 찍어서 올린다고 소문냈단 말이예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복도 창문으로 이스트소프트 건너편 예술의 전당도 보입니다. ~~ 산책하는 기분~ 문화시민 느낌~

 

 

 

 

, 저기! 첫 번째 안내판이 보이네요.

 

 

 

‘3! 삼시세끼 먹었으면 운동 좀 하자~’

 

삼시세끼 챙겨먹고 간식도 챙겨 드시는 분 조용히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지금 나는 아니라고 웃고 계신 밤에 야식 드시는 분도 조용히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네, 저도 같이 올라 갑니다…..

 

 

 

 

거대한 알약이 있는 3층을 지나 4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4! 대박~ 사알아~ 살아~ 내 살들아~’

 

살들이 정신차리기에 5.28Kcal는 조금 부족해 보이네요. 쭉쭉 올라갑니다.

층별 안내판마다 소모 칼로리귀여운 멘트들이 있어 계단 오르기가 지루하지 않네요! ^^

 

 

 

'5! ! 벌써 오층! 파이팅~'

 

, 만드신 분이 여기서 마땅한 애드립이 생각나지 않으셨나 봅니다.

그래도 받아 줍시다. 5? ! 어서 6층으로! 고고~

 

 

 

 

헉헉. 6층이 보이지 말입니다.

 

 

 

'6! ㅜㅜ 육수가 줄줄 흐르는구만~'

 

겨울이라 감사합니다. 두 번 감사합니다. 세 번 감사합니다….

여름이었다면 정말로 땀이 (육수라 부르지 않겠어.. 내 마지막 자존심…._) 줄줄 흘렀을지도....

 

 

 

7헉헉칠전팔기! 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 굳어있던 관절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되는 느낌적인 느낌~ 내 나이와 내 몸무게가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이 순간~

 

 

 

 

'8..팔팔해.. 난 아직 팔팔하다구ㅠㅠ'

 

제가 힘들어 보이세요? 기분 탓이예요. 눈물요? , 갑자기 고향에 계신 엄마 생각이

팔팔해요.. 그럼요플플흡느드...

 

 

 

 

제군들이여! 그대들도 나와 같은 곳을 보고 있는가!!

 

 

 

'드디어! 9! ~~! 성공! 내일도?'

 

이스트소프트 블로그지기 님이 18.04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블로그지기 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비록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것보다 힘들긴 했지만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으니 꿩먹고 알먹고 1석 2조 아닐까요? ^^ 업무의 특성상 운동량이 부족하고, 바쁜 직장인이기에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이렇게 생활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계단 오르기도 좋고, 한 정거정 전에 내려서 걷기,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모두 모두 굿!

 

올 겨울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다가오는 우리 모두 2014년도 건강하게 보내자구요~ ^^

이스트소프트 식구 여러분도 칼로리 계단에서 자주 만나요! (과...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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