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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창립기념일 행사 - 벌써 22주년!

PEOPLE

by ESTsoft 2015. 10. 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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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창립 22주년 창립기념일 행사" 


때는 2015년 10월 2일 금요일 오전 9시,  

이 날은 이스트소프트 전직원이 회사가 아닌 창립기념 행사장으로 바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기준으로 '삼성역'에서 내려 '무역센터'로 향했는데요.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몰'은 아시다시피 대대적인 새 단장도 했고, 이 기간에는 국화 축제도 한창이더군요. 



오전에 모든 일정이 끝나기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메가박스로 향했습니다. 사실 거리상으로는 가도 가도 영화관이 안 나오는 듯한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 뛰지 않는다면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할 만큼 삼성역 출구에서 메가박스 행사장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  그래도 평소와 다른 출근길에다 가는 길목 곳곳에 볼 거리가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전진했지요!



메가박스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빛나는' 안내판 발견! 

반갑게 저를 맞아주고 있었어요~ OK! '2관'으로 가면 되겠어요! 



이(2?)스트소프트 22주년 창립기념 행사, 10월 2일 2관!

2가 반복되는 것이 라임이 딱딱 맞네요. 


센스있는 담당자님이 일부러 2관으로 예약했을 거야 혼자 상상하며 곧장 내려가서 왼 쪽으로 향했습니다.  


2관 입구 도착! 입구 안으로 들어갔더니...




아니! 이것은???? ⊙⊙



오오~ 아침을 미처 못 챙긴 우리를 위한 파*바**의 빵들이었습니다! 



목 막힐까봐 음료수까지...!! 




어떤 빵을 먹을지 하나씩 살펴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선택! 

참고로 저는 ★초코★를 좋아합니다. 



음료수도 선택! 먹기도 전에 이미 배부른 기분입니다. 직원들의 마음이 말이죠! 굳이 고급 뷔페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면 감동♡♡ 저만 이렇게 느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곳을 거쳐가는 직원들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번지는 미소가 보였거든요.  



직원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고, 빵과 음료수를 여유롭게 먹고 마시며, 

  


창립기념행사 시작을 기다립니다. 

팀업을 통한 사전 공지를 통해 9시부터 대표이사 인사말을 들은 후, 휴식 시간을 잠시 갖고 나서 영화 '사도'를 단체 관람한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었지요! 하나 둘 자리가 다 채워지는가 싶더니 어느 새 오전 9시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장중 대표이사의 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직원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지 않기에 그 동안 들려 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주셨는데요,  



직원들에게 '회사의 일원'으로서, '직원 한 명 한 명이 곧 회사'인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연봉'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직원으로서는 감사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김장중 대표이사의 말씀은 "짧지만 임팩트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했는데요, 이 공간에 함께 한 다른 직원분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창립기념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한번 물어봤는데 이런 소감을 들려 줬습니다. 

참가 소감#1. 

입사 후 처음 맞는 창립 기념일이라 두근 두근하는 마음으로 참석을 했는데요, 익숙했던 '이스트소프트' 글자가 영화관 입구에 딱! 쓰여 있으니 왠지 더 멋져 보인 건 기분 탓일까요? ^_^
의미 있는 말씀과 격려를 전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애사심도 UP! 하며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참가 소감#2. 


처음으로 참가하여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 ^ 
단순하게 영화 한 편을 본 게 아니라 임직원 분들과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김장중 대표이사의 말씀 이후 영화 시작 전까지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빵이 더 있으니 가져가셔도 된다는 총무팀의 안내 방송을 들으며 유독 화사해 보이는 다채로운 조명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는 직원들! 






이제 곧 영화가 시작합니다.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의 비극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125분 동안 진행된 영화 '사도'를 통해 몰랐던 내용들을 생각하고 알게 되어 감동과 의미가 모두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끄러워서 정말 안 울고 싶었는데, 삼대에 걸쳐 내려오는 '사랑하는 마음' 앞에 눈물이 계속 나던 영화였죠 ㅠㅠ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오르고, 이스트소프트 창립기념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자유 시간이죠! 

각자 계획한 대로 지하철로 향하는 분, 저처럼 팀원들이 모여 팀 점심을 하는 분들도 종종 보였구요. 



제가 속한 마케팅팀은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꽤 길다는 맛집, 어메리칸 소울 푸드 음식점으로 갔지요. 



이 날 페이스북에서는 입사동기끼리 뭉쳤다는 인증 사진&다양한 음식 사진들도 보이더군요. 



풍성한 음식 덕분에 오늘의 여유가 더 행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각자에게 주어진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헤어졌습니다. 


오전에 문을 닫았던 가게들이 오픈하고 사람들도 많아져서 이 곳에도 활기가 넘치더라구요.  



많이 본 녀석들이죠? 잠시 멈춰 사진도 찍고,

 



건물 밖으로 나와서 파란 하늘과 구름도 보고!  



다시 봐도 여유 그 자체네요. 


의미있는 행사를 잘 보내고 주말까지 이어서 푹 쉬고 돌아왔습니다. 


2015년 4분기도 이스트소프트 임직원 모두 '화이팅'할 것을 다짐하며! 이제 또 다시 시작입니다. 


"22살, 청년 이스트소프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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