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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들려주는 '이스트소프트, 이래서 입사하길 잘~했다!'

PEOPLE

by ESTsoft 2013. 4.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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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런 녹음,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왔습니다!


이스트소프트도 이제 곧 봄 새싹처럼 파릇파릇한 신입사원분들로 활기가 넘칠 것 같습니다.

왜냐고요? 지금 이스트소프트&줌인터넷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죠!


이번 2013년 상반기 공채는 게임, 보안SW, 웹, 윈도우 등의 개발직군과 기획, PM 등의 일반직군까지 전 직군에 걸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모집 직군은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세요~



이스트소프트 2013 상반기 공채 모집 공고 http://www.estsoft.co.kr/?wbs=5.0.3




계절 따라, 이슈 따라 움직이는 이스트소프트 블로그도 채용시즌을 맞이하여, 채용과 관련된 키워드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2013.4.9 이스트소프트 블로그 유입 경로>



그렇다면, 채용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답을 드리는 게 인지상정!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 하지만! 걱정마세요~ 이스트소프트 블로그 영자가 우물물 퍼다 나르겠습니다! 으쌰!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께 북한산 저 깊숙한 계곡물처럼 맑고 깊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4월 한 달 동안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 첫 번째 시간!



입사한 지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에게 이스트소프트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지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자랑 포스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흠흠. 팔은 안으로 굽잖아요? 그러니 글을 읽기 전에 색안경을 써 주세요.ㅎㅎ



그럼 다시 한 번, 인터뷰에 응해준 신입사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상사에게 사랑받아, 두 번 받아, 세 번 받아!!)

본격적으로 신입사원의 눈으로 바라 본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낱낱이 파헤져 보겠습니다! 팍팍!





CHAPTER 1. 이스트소프트에 근무하면서 '입사하길 잘했다!'라고 느꼈던 적은?



신입사원에게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맡겨준다.


작년 하반기에 입사하고 인수인계를 받은 다음에 바로 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한 사람의 몫은 톡톡히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직접 난관을 겪고 헤쳐가면서 더욱 빨리 관련 업무 일을 터득하고 있어요.


이스트소프트는 정직원으로 입사하고 나면 3개월간의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수습기간은 자신의 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파악하고, 인수인계를 받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영자도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죠. 이로써 제가 능력이 특...출 나서 빨리 업무에 투입되었다기보다는 이스트소프트 분위기 자체가 그런 것으로 확인이...;;





직원들이 젊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다.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아침에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젊은 직원들을 보며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사장님을 필두로 직원 평균 연령이 낮은 편이라서 그런지 다른 회사보다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면접 보러 오는 분들이 처음 마주하는 모습이 'ESTsoft바람막이점퍼에 삼선슬리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장에서부터 업무 분위기까지 자유롭습니다.ㅎㅎ 자율복장이라 여름에는 남녀 구분없이 반바지도 입고요, 머리스타일도 장발, 염색 등등 다양합니다. (바람막이점퍼에 삼선슬리퍼 군단.. 블로그 영자도 그 중에 한..명.. 나..는..여..자.. 쿨럭;;)


작년에는 회사에서 급! 맥주파티도 했었어요. 회사에서 술이라니!! 술이라니!! 한 번 더! 한 번 더! OK?ㅎㅎ


맥주파티 http://blog.estsoft.co.kr/256





술 강요 NO! NO! 건전한 회식문화! 


IT 회사라 남자직원들이 많아 회식 문화가 발달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술 강요를 하지 않아요.

오히려 강요를 안 하니까 술이 알아서 술~술 들어가는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ㅎㅎ


타 회사에 입사한 친구들은 폭탄주에 소맥에;; 회식이 고달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저는 오히려 회식을 기다립니다.ㅎㅎ 술 강요가 없으니, 딱 즐기고 싶은 만큼만 즐길 수 있고, 가끔은 술이 아니라 뷔페에 가서 럭셔리한 식사를 하기도 하고요.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가 써본 적은 없지만, 육아휴직이나 안식휴가 등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특히 기혼 여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많이 덜어지는 것 같습니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출산, 육아 휴직 후에 회사에 복직하면 자기 책상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많던데,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고 나서는 복직한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했습니다. 현재 저희 팀에도 육아휴직을 하신 분이 있고요. 물론 자리도 그대로 있습니다.ㅎㅎ


안식휴가 후기 http://blog.estsoft.co.kr/147





예술의 전당이 가깝다!


가끔 날씨가 좋을 때는 팀원들과 햄버거, 피자 등의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회사 앞 예술의 전당에 가서 함께 먹어요. 음악 분수도 있고, 잔디밭도 있고. 꼭 피크닉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도심은 아니지만 '문화'적 요건이 좋아요.ㅎㅎ 예술의 전당이 바로 앞이라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간단히 예술의 전당을 산책할 수도 있고, 퇴근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어요.


'이스트소프트 직원이라면 모두 한 번쯤 점심시간에 예술의 전당에 가봤을 거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예술의 전당은 점심시간에 콧바람 쐬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ㅎㅎ 클래식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음악 분수도 있고요. 그나저나 퇴근 후에 예술의 전당에서 문화생활을 즐긴다니.. 예술의 전당 공연 비싼데.. 저도 좀 같이..ㅎㅎ


<햇살 좋은 점심에는 예술의 전당 가서 바람 쐬기가 진리>




CHAPTER 2. 내 맘대로 생각하는, 나만의 이스트소프트 합격 TIP!



이렇게 괜찮은 이스트소프트. 이야기만 들으면 뭐하겠노? 입사해야겠지.ㅎㅎ

설문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스트소프트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께 드리는 합격 TIP!


참고로 인사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며, 신입사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합격 TIP입니다.

아래처럼 했는데도 떨어졌다고 하셔도 저는 묵비권을 행사하겠...;;



설문 내용을 정리하고 나니, 모든 신입사원이 놀랍게도 한 가지 공통된 키워드를 말해 주었습니다!

그건 바로 '솔직함'!


처음부터 거짓말을 안 해서, 심층 질문이 들어와도 서투르긴 했지만,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정답을 찾으려고 하면 자꾸 저를 꾸미게 돼서 그냥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조리 있게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었어요. 



최대한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답변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보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 높지는 않았지만 진실한 마음을 좋게 보신 것 같아요.


이스트소프트는 솔직한 사람들을 좋아하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더 올라가고, 그런 모습이 좋게 보인 것이 아닐까라고 살포시 유추해 봅니다.ㅎㅎ





<면접>


마음을 해탈하고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긴장이 덜 해서 편하게 봤습니다. 약간의 운도 있었던 것 같고요.


앞에 계신 분들을 삼촌, 고모, 아저씨, 아줌마 등등 편한 사람이라고 계속 최면을 걸었어요;;


면접관들을 삼촌, 고모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원래부터 알던 사이라고 생각하면 눈을 쳐다보기도 쉽고, 긴장도 덜하고. 임원진 면접 전에 김장중 대표이사의 사진을 계속 보며 최면을 걸어보세요. "삼촌, 나 왔어."






<취업 준비>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꾸준히 쌓은 것이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제 관심과 성실함이 잘 전달된 것 같아요.


IT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비자, 경제 트렌드 등의 사회적 현상을 꾸준히 보면서 그런 사회적 현상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자주 고민하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이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취업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면접용 대본을 만들기보다는 모의 면접, 발표 등 실제 면접과 비슷한 상황을 자주 겪으면서 노련미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돌발질문에 대처하는 능력 같은?ㅎㅎ


나무에서 감이 뚝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돌을 던지거나, 나뭇가지로 감을 떨어뜨리는 등 다른 방법을 고안하는 게 더 빠릅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취업은 되겠지만,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그 기회가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CHAPTER 3. 이스트소프트를 비롯,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지금은 이스트소프트의 어엿한 직원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 역시 취준생이었습니다.^^

前취준생들의 리얼한 응원과 함께 모두 원하는 기업, 원하는 직무로 입사 성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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