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두명의 개발자 후배들에게 아래와 같은 제보를 받았습니다.
"저... 이스트소프트 굉장히 좋게 보거든요. 일반 사용자들이 편하게 제품 사용하는게 가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그런 방식 좋습니다. 그 수많은 일반인들 사용하게 만드는것도 분명히 기술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 김장중 대표 페이스북 친구신청했는데 아직 안받아줘요...쳇"
"얼마전에 김장중 대표님 인터뷰기사 봤는데, 완전 제가 생각하는거랑 똑같더라구요. 개발자로 시작하신거 맞죠? 왠지 너무 급친해진 느낌에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했어요. 근데 친구되었다가 바로 다음날 끊으시더라구요. 나 이러다 이스트소프트 안티됨..."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는 '진짜 우리 대표이사를 좋아하나?' 라는 의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왜?'라는 생각이...(쿨럭;;;)
당당하게!!! 대표이사실로 갔습니다!!
"사장님,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페이스북 정책이 어떻게 되십니까? 지금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라고 강하게 말씀드리진 않았고, 뭐 이런 내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응? 그거 내가 전에 페북에 한번 썼는데? 모르고 있었어?"
"네? 뭐가요?"
"......."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페이스북 '일반계정'과 '팬페이지' 두개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일반계정'의 URL은 http://www.facebook.com/jangjoong 이며, 실제로 아는 지인분들이나 이스트소프트 임직원분들과 친구를 맺고 있습니다.
<이 프로필 사진은 '일반계정'의 프로필입니다>
'팬페이지'의 URL은 http://www.facebook.com/JangjoongKim 이며, 모든 페이스북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필 사진(캐리커쳐)은 '팬페이지'의 프로필입니다>
좀 놀랐습니다!!
김장중 대표이사가 이렇게 확실하게 차이를 두고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계시다니... 왠지 모를 감동이...
아직 '일반계정'과 '팬페이지'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흑흑;;;
혹시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CEO의
'일반계정'으로 친구신청하셔서 응답이 없다고 오해하시거나 상심하지 마시고,
'팬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르시면 신나게 커뮤니케이션 하실 수 있습니다. 막 악플 다셔도 되요.
김장중 대표이사는 페이스북에서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참고링크)
한번 툭... 말씀 걸어보시면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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