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 이스트소프트, 3년차 알약 개발자(프로그래머)의 하루
2011년 2월 8일(화)의 일기 9:00 출근준비. 조금은 늦은 시간인 9시에 일어났다. 원래는 9시까지 출근이지만 야근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인 지연 출근 제도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11시까지 나름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매일 야근하고 칼같이 출근하는 대다수의 동종업계 친구들을 보면 정말 나이스한 일이다. 어제는 밤 11시정도까지 급한 요구사항 처리를 하느라 야근을 했다. 연휴가 끝난 후라 역시 일이 많을거라고 예상은 했다. 보통 개발자라면 낯설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미리 작성해둔 테스트 코드 덕분에 오늘 QA팀에게 정식으로 받게 될 테스트는 무리 없이 통과할 것 같다. 회사 기숙사에서 살기 때문에 회사까지 출퇴근 시간은 매우 짧다. 일어나서 대충 씻고, 옷 입고 출근을 한다. 출퇴근거리가 가..
PEOPLE
2011. 2. 1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