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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알리미] 이스트소프트가 함께 한 엔젤스헤이븐의 '희망의 바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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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6. 12.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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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알약 알리미 배너 영역을 크고 작은 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여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알약 알리미가 함께 한 캠페인은 엔젤스헤이븐의 '희망의 바람' 캠페인입니다.



▶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첫 공간


서울권역의 장애인 거주 시설이 몇 곳일지 혹시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단 44곳뿐인 서울권역의 장애인 시설, 그중 한 곳인 '은평 재활원'은 시설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1980년에 지어졌습니다. 시설 장애인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려졌던 은평 재활원은 2014년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던 안전진단에서 D, E등급을 받아 '강제이행조치명령'을 받았고, 철거되고 말았습니다.  



은평재활원이 철거되며, 재활원에서 지내던 장애인들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임시 거처의 열악한 생활 환경 때문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인근 주민의 요구로 가려져 10cm 남짓한 하늘이 보이는 창문은 장애인들의 마음까지도 더욱 답답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폭력, 자해 등 돌발 행동을 하며 이상 증세를 보이는 횟수가 늘어나 이 또한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차 한 대가 지나가도 비켜서야 하는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탓에 산책 한 번 하기 어렵고, 골목길을 벗어나면 나오는 6차선 도로와 쌩쌩 달리는 차들로 외출은 더욱 먼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활동량도 점차 줄어 비만과 조기 노화도 심해지는 임시 거처의 장애인들에게 시급한 대책과 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시거처에서 생활한 지 벌써 3년 차, 많은 것들이 변해버렸습니다.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우리의 손길이 모이면 재건축을 기다리는 빈 땅에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되찾아 줄 집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희망의 바람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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