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업무용 사내 메신저 기획자 인터뷰] 밖에선 #흔녀, 안에선 #멀티기획자! ‘팀업’을 말하다

PEOPLE

by ESTsoft 2015. 11. 11. 10:21

본문

업무용 사내 메신저 팀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 이번엔 먼저 해시태그로 간단하게 소개해볼까요? #흔녀, #여행, #멀티기획자, #팀업 해시태그만 보면 어떤 분의 인터뷰를 할지 감이 오시나요? 이미 이전 인터뷰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팀업개발팀 내에 홍일점 기획자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실텐데요. 바로 팀업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만들어 낸 #멀티기획자 김지언씨의 인터뷰를 실어보았습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팀업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언이라고 합니다. 제품 초기단계부터 팀업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한라산 언저리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일을 2년 동안 했었습니다. 저는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제주 근무는 날씨가 좋은 날엔 퇴근하고 바다로 일몰도 보러 가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서울로 복귀하여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흔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조금 특별한 #여행과 #기획


여행을 하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그 나라만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독일은 지하철 개찰구가 없고 표를 사고 그냥 플랫폼으로 바로 들어가서 스스로 펀치를 찍게 되어 있어요. 독일 사람들의 정직한 특성이 없었다면 이렇게 만들어지지 못했겠죠. 기획자는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인데, 우리나라에선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여행을 통해서 많이 느끼고 기획 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팀업도 역시 저의 고민이 들어가 있습니다.



* 전달해주신 여행사진들을 살짝 공개합니다! 사진도 매우 잘 찍으시네요!


영국 런던 - 빅벤 / 프랑스 파리 - 사크레쾨르 성당


독일 베를린 동네 풍경


영국 런던 - 버로우 마켓/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 - 콜로세움 / 프랑스 파리 카푸치노



3. #학창시절 


저는 전자통신공학과 제품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프트웨어 기획과 상관없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제품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획 모두 사용자와 제품의 관찰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나름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해 고민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단지 결과물이 실제 제품이냐 소프트웨어냐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4. #소통 - 기획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자세를 한가지 꼽자면?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소에도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사용자를 이해하는 데도 큰 장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성향이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의견을 내는 기획자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잖아요? 회사에서 동료들과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문제점이 어떤 게 있을 지 주변의 의견이나 타겟층을 잡고 고민을 많이 해보았어요. 그렇게 팀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팀업은 제가 중요시 하는 ‘소통’이라는 영역과 바로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품기획을 처음 시작하고 지금까지 흥미를 가지고 고민하며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고민 - 최근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곧 팀업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준비로 정신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팀업이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업데이트 이후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등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6. 개인적으로 팀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팀업은 그룹피드를 누구나 생성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그룹피드를 만들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팀업에 “지언노트”라는 그룹피드를 만들어 업무 중에 기록해야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기록이 필요한 내용들을 적어놓는 방식입니다.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뿐만이 아니라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내에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지켜보기 기능도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우리 팀 피드나 프로젝트 관련 피드는 지켜보기 설정을 해두어서 알림을 지켜보기 알림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알림이 일반 알림 사이에 섞여있어 놓치게 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요.



7. 팀업을 만들며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 제품 캐치프레이즈가 The best way for Collaboration 이거든요. 팀업에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개선을 할 때 제품 컨셉에 맞도록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가장 편리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저희만의 생각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피드백도 많이 참고합니다.



8. 팀업을 기획하면서 뿌듯했던 기억과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용자들에게 좋은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는 것만큼 뿌듯한 일이 있을까요? 주변에서 팀업을 잘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져요~! 힘들었던 것은 팀업이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데, 기능도 여러 가지라 사소한 기능 하나를 추가한다 하더라도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는 점이에요. 꼼꼼하게 확인했다고 생각했지만, 놓치는 영역들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9. 팀업을 사용해주시는 분들께 한 마디 전해주세요!


업무용 사내 메신저로써 협업할 때 가장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되기 위해 더욱 발전하는 팀업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




지금까지 팀업 기획자 김지언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제품에 대한 애정이 철철 넘치는 답변을 꽉꽉 채워주셨습니다. 앞서 답변 주신 것처럼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연구가 팀업에도 묻어나기를 바랍니다. 




팀업은 검색기능, 사내 메신저, 파일 관리 등을 이용해 PC와 모바일에서 최상의 협업 환경을 만들어 주는 협업툴 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 알맞은 협업툴인 팀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팀업과 함께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켜보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