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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어떤 '이색 시무식'이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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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soft 2010. 12.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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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사전에 보면, '연초에 근무를 시작할때 행하는 의식'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종무식'이나 '시무식'을 한번만 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종무식'을 하고 며칠뒤에 또 '시무식'을 하면 중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것도 같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경우 2010년 종무식은 '슈퍼스타EST'로 진행됩니다.
제2의 허각이나 존박을 찾기 위한(?)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스트소프트'내에 끼있는 이스트人을 찾는 시간이 되겠지요. (관련한 내용은 곧 있으면 치뤄질 예선전과 함께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지곤조기-)

기업들의 '종무식'도 종무식이지만 '시무식'도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색 시무식'으로 검색해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나왔던 다양한 기사들이 보입니다. (링크)

'이스트소프트'도 매년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색적이고 특별한 시무식을 진행해왔습니다.
엄연히 말씀드리자면 '시무식'이라기 보다는 '신년 이벤트'에 가깝겠네요.
무언가 행사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해의 첫날 출근과 함께 진행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매년 있었거든요. 

항상 김장중 대표이사가 몰래 준비해서 깜짝 이벤트를 하는게 이스트소프트 시무식의 전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08년, 프리허그


2008년에는 김장중 대표이사의 깜짝 '프리허그'가 있었습니다.
와우...대표이사와 저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며 저렇게 웃는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은 아니겠지요...
두분의 진솔한 미소와 타오르는 눈빛이 쌓인 눈을 녹일것 같군요.


퀵아저씨는 아닙니다.


센스있는 분들은 눈치채셨겟지만... 김장중 대표이사 프리허그의 대상자들은 죄다 남자 직원들뿐!!
그렇다면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는 여직원에게는 인기가 없나?'라는 명제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아니구요... 여직원들은 위 사진의 모팀장과 무려 '유료'로 허그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네요...


2010년, 한복을 입은 임원들과 즉석사진찍기

2009년 시무식 이벤트는 2008년 종무식이 1박2일로 진행되는 바람에 패스하고...
2010년... 올해 '이스트소프트' 시무식 이벤트는 어떤 이색적인 것이 있었을까요...올해 1월초...눈이 엄청내려서 쌓인 그날...


임원분들이 한복을 입고 기다리고 계셨던거에요!!
본사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직원들이 출근하면 바로 즉석사진 찍는 포토타임!!

사실 이날 갑자기 폭설이 내려서...대한민국 대다수의 기업에서 엄청난 지각사태가 일어난 바로 그날입니다.

문제는 임원분들이 그래서 거의 3시간을 기다리신겁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지각으로 인해 출근시간이 길어지고... 직원들은 오지를 않고....^^


<2010년 시무식 이벤트 현장_live>

직원들의 얼굴표정을 보면... 재밌습니다.
처음엔 어색해 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출근길에 임원분들이 반겨주시니 다들 재미있는 것 같아요.


2011년 시무식은 어떤 이벤트가?

2011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2010년 종무식은 '슈퍼스타EST'로 공지가 된 상태입니다.

자... 그럼 2011년에는 어떤 이색 시무식이벤트가 우리를 기다릴까요?
절대... 김장중 대표이사를 압박하거나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그냥... 우리는 기대하고, 기다리고, 기억할 뿐이지요...


어쩌면...
지금쯤 우리의 CEO는 어딘가 거리를 걸으며
2011년 시무식 이벤트를 생각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그날 출근하면서 아무런 이벤트가 없더라도 설사 실망하거나 그러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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